바로 지금

정원이 잠이 늦는 것이 계속 맘에 걸렸다.
이제 운동량이 좀 많아졌으니 잠규칙
그러니까 수면교육이 잘 될 것같다는 생각.
이번주 주말부터 9시에 들어가서 자는 걸 시작했다.
제법 잘 따라와 주고 있다.
그리고 어제-오늘!
새벽에 1번 잠시 깨서 귀저기 갈아 준 것 빼고는 잘 잤다.
삥글삥글 돌면서 자기는 했어도. ㅎㅎ

개그콘서트에 누려 코너처럼
내몸이 고생을 기억해요.
내눈이 새벽을 기억해요.
나혼자 새벽에 깨서 2시간을 눈을 감았다 떳다 했지만
잘자고 일어나
아침을 주고 조금 놀고 다시 재우고-
정원이 자는 동안
난 샤워!을 하고-
더 욕심이 생겨 컴을 켜는 순간
이-잉
(낮잠 푹자고 일어날때는 혼자 천장보고 놀고있음)
그래- 낮잠은 아니니까 깨우자!

오예 기분 좋다.
바로 지금!IMG_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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