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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MG의 워크샵일정에 맞춰
우리(클론,윤군,경희언니)도 더’ 좋은 곳으로 놀러를 갔다.
정원이가 감기에 걸렸어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윤호오빠도 열없으면 괜찮지 않겠냐고 하고,
좋은 공기마시면 괜찮지 않을까- ^^;;
약속도 깨기싫고해서 출발
이모들의 특급대우에 기분좋아하는 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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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경치좋타
그지?OLYMPUS DIGITAL CAMERA

콘탁스를 보여주면 급흥분하는 정원이인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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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모자올려놓은 것 같지만 아니다
정원이다. ㅎ
저 목도리 없었으면 어쩔뻔OLYMPUS DIGITAL CAMERAOLYMPUS DIGITAL CAMERA

가자 바베큐파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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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언니의 어마어마한 양의 저녁식사
여행가서 살까말까 망설이면
“사-내가 들어줄께”라고 말하는 언니 이번에는
“히잉 이렇게 많아요?”라고하면
“많지 다 안먹어도 되”라고 한다.ㅎㅎ 역시 경희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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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씨가 이밤을 즐기자고 말을 끝으로
정원이가 밤에 잠을 못자고 계속 우느라 우리의 바베큐파티는 끝이났다.
미안해요 모두들.
아기가 있다는 것으로 부엌일 열외
좋은침대에서 잘 수있도록 배려해주었던 넓은 아량 최고예요.
정원이에게도 미안해. 엄마가 너무 욕심부렸어. 그래도 잘있어줘서 고마워.
pic by CLON

정원이가 잘커간다.
앵글의 두번째칸까지 섭렵했다.
저기 선반에 있었던 컵의 일부는 저-저-위로 안보이는 곳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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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둥!
클론의 긴급연락
냉장고가 고장나 냉동식품을 대표님네로 이동해야한다는.
그런데! 그럴게 아니라 음식을 해먹자는 번개!!
마치 꼭 이날이여야 했든지 모두들 시간이 되어 모이게 되었다.
클론의 음식제공뿐만아니라 직접 요리까지 해주는 대인배 ㅎㅎ
엄마나 명란찌게 가자미 LA갈비 새우 등등 어마어마한 음식 대방출!
웃어야할지 모르겠지만 고장난 냉장고에 감사했던. (미안해요 오마의 클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핸드폰이 에러 나는바람에 사진이 잘 안찍혀서 클론 요리하는 사진이 없네요.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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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형아 ㅎㅎ
솔이도 아직 아가다. 그래서 정원이가 하는 행동을 따라한다.
솔이에게 동생이 생긴다면 어떨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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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좀났을꺼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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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240일부터 열흘간의 일상을 정리하는
지금 4.17일
어제 인천에서 제주도로 이동하는 선박이 침몰했다.
생사가 불분명한 사람이 약 290명이다.
여기에 대부분은 수학여행에 가는 고등학교2학년 학생들이다.
얼마전 뒤늦게 제주도여행을 생각하고 알아보고 있던 배다.
매진으로 제주도 여행은 무산으로 돌아갔다.
그 배에 타지않았기때문에 다행이라고 말할 수 없다.
더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뉴스특보를 틀어놓고 진척없는 상황들을 계속 보고 있다.
날씨까지 좋지않아 구조작업이 어렵다.
날은 점점 어두워지는데. 또 하루가 흐를 수도 있으니 마음이 너무 조급하다.

애타는 부모들의 마음
배안에 있지만 살아있을 수 있는 학생들
책임자의 무책임했던 행동 그리고 피의자 신분이 되어버린 선장
쇠사슬에 묶여있었다던 구명보트
잠수가 가능한 사람들이 모여 구조작업
외국과 비교되는 사고 사례
뉴스를 보면 볼수록 마음이 답답하기만 하다.

사고의 원인보다는 먼저 생존자의 구출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다.
이 간절한 마음이 닿아 사투를 버리고 있을 그 곳에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3.3.31-4.1 양평 _필름으로 기록

어 다 웃기로 한거 아니었어요?
이모들 이모~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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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BUDSTICK-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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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대화를 하고 있었드랬죠?
이렇게 웃고 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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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파티
윤희씨가 이 밤 길게 보내자고
나 그러자고 정원이 재우고 나오겠다고 하고는
감기로 잠을 못이루는 정원이 덕분에
끝-
허나 끝내주게 맛나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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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리이모
빵이모
클료니모
늘 고맙습니다!00040443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