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5 PYEONGCHANG

메르스때문에 가냐마냐를 고민하기를 수차례
워터파크는 가지 않는대신 콘도에서 놀기로
출발
역시 출발은 잠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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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써보는 썬글라스
콧대가 없어 주르륵 내리는 선글라스는 손가락으로 지탱하기
숙소가기 전 메밀집에서 함께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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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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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성이 철저한 호진이 덕분에
소독에탄올로 콘도 구석구석 칙칙 뿌리고 콘도 입성

작년 급하게 갔던 강릉여행
준비성이 부족했던 내자신을 반성하며 올해는 수영복도 사고 수영모자도 준비하고 나름 목욕놀이(선물받은 것) 두개도 챙겨갔으나
호진이한테는 모든게 깨갱이다.

자 아빠 풀장 오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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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 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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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봉지에 구멍뚫어 장난감 만들기
호진아 넌 진짜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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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바라보는 엄마 미소
이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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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이 사진
앗 물방울 사진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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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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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눈이 좀,, 무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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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사부작 조용히 놀고
(아침에 일어나서만 시끄러운)
엄마 발밑에서 있고 싶어하는 정원이
샤이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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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듯 아닌듯 집요한 연락에 낚여 온 혜빈이네. 흐흐흐흐
함께하니까 좋다.
오랜 시간 또 못할테니까 말야. 훕

손빠른 호진과 혜빈 덕분에.
임산부 배려로 난 맛난 음식 먹고만 온 여행.
다온이가 나보고 콘도 주인같다고해서 왜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
안쪽에 앉아서 아무것도 안한다는 ㅎㅎㅎ 정말 다온이 눈썰미가 최고다.
정원이보다 한살 많은 동훈이가 형 노릇을 한다.
양보하고 과자 나눠주고 같이 놀자고 하고.
그 표정을 잊을 수 없네. 귀여운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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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바다로.
정원은 차안에서 자서 (자는 정원 안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추웠다.
이래서 인가 정원이 코감기가 제대로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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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봐,
미안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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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낳기 전 마지막일 듯 나들이
정원이에게 좋은 시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혹독한 감기에 걸려오긴했지만
정원이도 즐거웠을 것이라 생각한,,다. ㅎㅎ
윤호오빠도 운전하고 내친구들 그리고 남편들이랑 잘지내줘서 고마워.
친구들아 너무 고맙다.
언젠가 또 좋은 시간 가지길 바라면서
마따네-

04.15 FUKUOKA

저마다 여행에 대한 자세가 다르다.
보는 것도 느끼는 것도 다르다.
상황이 달라졌으니 욕심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만 보내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생각하면 고마운 것들이 가득하다.
비행기 타서 / 가까워서 / 있는 만큼 먹고 쓰고 즐기다가 온 짧은 일정 /
그리고 그 상황을 고맙게 받아들여준 나의 동무 성원과 나의 기나긴 인수인계를 모두 이수해 준 윤호 남편과 아빠와 잘 있어준 정원에게 너무너무 고맙다!

4.11. 토요일
어쩔 수 없이 이놈의 성격탓에 많은 걱정을 안고 한국을 떠나
일본에 도착
자꾸 입꼬리가 올라간다. 씨익- 실룩실룩
날씨도 좋으니 더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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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공항 지하철 임에도 불구하고 떨리고 몇번을 체크하고.
그간 여행가면 사람 네비와 브레인이 함께하여 난 졸졸 따리다니기만 했으니 떨릴 수 밖에.
지하철에서 내려서는 종이티켓 찾느라 급 체온상승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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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 마자 달려간 카로노 우론
우엉우동과 명란우동
짧쪼름한 간은 역시! 소화잘될 것같은 수타 우동면에 고소한 우엉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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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이가 알아온 마요네즈 집
핸드케리이기때문에 들고 들어갈 수 있는 물건에 한계가 있다.
마요네즈 사이즈를 보고 가능 예상 ㅎ
GOOD LUCK TO ME!^^
그리고 역시나 L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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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 가 말어.
굳이 가지는 말자 했지만
좋은 날씨 깔끔한 기온역에 기분이 좋아지고.
여기까지 왔으니 잠시 들렸다 갈까 했다가.
런치타임에 걸려 배부른데 밥을 먹긴 그렇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데 그냥 나오기도 미안해서 디저트 세트 각각 한세트씨 먹고 나온 디앤디.
무슨 대화를 하면서 나왔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계산을 안하고 나올려고 해서
직원이 달려왔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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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정소윤에게 물려준 먼데이하이킹
이번 여행은 양가에게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온 여행이기에.
정소윤에게 거짓말하고 빌려 옴.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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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체크인하러 숙소로
성원덕분에(포인트 기부) 숙소를 매우 싼 금액으로 묵을 수 있게 되었다.
역시 고마워!
숙소 들어가기 전 하카타역에 있는 무인양품에 들려 일본 무인양품에 오면 ‘사야하는’ 물품을 사가지고 들어가기로 결정 그런데! 내가 ‘사야하는’ 물건 중 몇개가 없다! 안돼!! 그럼 되게하라. ㅎ 숙소에서 짐 놓고 오늘은 아는 곳을 돌며 저녁먹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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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걸어서 캐널시티로 가는 길
스마트한 구글맵이 있으나 이야기하다보면 삼천포로
하지만 후쿠오카 시내는 마치 강남처럼 길찾기가 매우 수월하다.
그러다 발견한 빵집.
그리고 이 건물 전체는 웨딩 애견 그리고 베이킹 스쿨이 운영되고 있었다.
빵 맛을 보기위해 (저녁먹기 전 주전부리) 몇개 사고 거기에 있는 광고물을 꼼꼼히 보는 성원.
그리고 이 건물에 들어가 베이킹 수업이 적혀있는 잡지두께의 책을 윤군을 위해 들고 나왔다.
뭐든 꼼꼼히 담는 성원.
그래 넌 늘 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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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장화, 비옷, 우산, bluetooth 스피커, 휴대용 충전건전지 ETC.를 꼭 ‘사야했던’ 아이템 ㅎ
그리고 이곳은 이렇게 북스토어로 업데이트 되어있었다.
무인양품 너~~~
캐널시티 무인양품은 내가 본 무인양품 매장 중 단연 최고다.
매장 중간에 넓다란 테이블과 의자에서는 지친 몸을 쉬기에 딱이다.
그런 용도로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어떤 사람이 흘린 동전 한 줌은 우리의 식사 공금 지갑으로 쏙.
이것 가지고 몰래카메라라는 둥. 쇠고랑 찬다는 둥 계속 농담으로
은근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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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아퍼 밟고 올라가는 의자에 딱하니 앉아 앞에있는 책 스캔 후 보고싶은 책을 찬찬히 훓어본다.
고심하고 고심한 끝에 라이트하지만 가지고 싶은 책을 하나 골랐는데,
계산할 때 보니 성원 손에도 같은 책이. 괜히 기분 좋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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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카타 역으로 돌아와 철판스테이크를 먹으러. 텐진호르몬
그나마 이번 여행때는 먹고싶은 걸 골라왔고, 아기가 없으니 음식점의 선택이 자유로운 편이였다.
전에 정원과 윤호오빠랑 왔을때는 이 건너편 그저그런집에서 우동정식을 후다닥 먹고나왔던 기억이^^
밀려오는 주문에 흔들림 없이 촥촥-
굽기도 딱딱!
대중적인 인기때문인지 90%가 한국사람이였던 듯.
어찌되었건 신나고 아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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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롷코롬 셀카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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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와 양충만 콜라도 한잔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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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나름 풀메이크업이였는데
밤이 되니 생얼의 분위기가 나는 구먼 ㅎㅎ
기념사진도 촬칵
오늘은 이만 자러 집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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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일요일
조식은 부페처럼.
정보에 하코자키미야마에역, 00절 앞에서 벼룩시장이 열린다는 정보를 가지고 출발
깔끔한 노선. 음 나에게 딱이야.
도쿄였으면 진땀뺐을 뻔.
한번 환승을 했어야했는데 그것도 계단 올라가면 땋!
정말 후쿠오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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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올라갈 때는 임산부 찬스로 엘리베이터 이용
롱런하기위해 필사적으로 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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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날씨 좋네!!
건물을 벗어나 쭉 들어선 나무들도 좋고. 한적하고
너무 좋다
너무 좋다를 연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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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일요일에 열리는 벼룩시장이 있기는 하지만
오늘은 아니라는 주변 상인들의 이야기.
그래 뭐. 그래 뭐.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이 여유를 즐기다 가자.
그럼 됐지 모.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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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아카사카역으로! 맛난 소바 먹으러!
약간의 지유가오카 느낌의 아카사카 주변
아기자기한 가게들로 구성. 그 속에 정말이지 아늑하고 고요한 한 집이 있다.
테우치 소바 ‘야부킨’
웨이팅 30분 40분이라고 했나?
밖에서 좀 기다리다가 들어가니 썬큰가든이 보이는 곳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이 곳 정말, 햐~
참 편안하고 좋다.
(우리가 한 창 먹고있을 때는 정체불명의 남자 단체손님들이 여러테이블을 차지하면서 북적였지만 신경 안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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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어디냐-
(웨이팅 시간 듣고 주변 구경하러 나오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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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단 웃고 시작.
성원이랑 대화 중. 한창 성원이가 이야기하고 있는데
우리보고 자니났다고 도죠- 하길래.
도중에 벌떡 일어났다.
역시나 그걸 캐취하는 성원.
그래 가라 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넌 내가 아는 여자 중 제일 웃겨.
(남자는 종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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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또 웃고 시작.
이때도 성원이가 이야기 하고 있을 때.
사진찍고 싶어 아이폰 사진을 켜니
그래 찍어.
ㅎㅎㅎㅎㅎㅎㅎㅎ
예리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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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잘 찍어주는 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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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웃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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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도 소바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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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먹밥 이 밥알
크리미한(성원 표현) 우메보시
뺏지하고픈 모양새 어쩔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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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은 늘 떨려
차근차근
내가 담당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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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에
빛이 있으라 하심에 빛이 있었고-
라는 구절이 입밖으로 툭!

일본하면 집 동네 구경하는 것이 제일 좋다.
도쿄에서는 디앤디 가는 길에
오사카에서는 버드카페 가는 길이
여기는 아카사카 구락부 오호리공원 가는 길이다.
첫날 집(들)구경!(하고 싶어) 이라고 외쳤던 성원.
한번쯤은 보지 않겠어? 라고 했는데.
여기 였나보다.
소바먹고 약 20-30분을 걸어.
아이폰에도 필름카메라에도 다 담지 못했지만 이런 느낌은 눈으로 마음으로 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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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일려나-더가야하나 속으로 생각하는 중에
성원
“여기다!!!”
아카사카구락부
간지나는 주인할아버지(여기 가는 길에 자전거타고 가시는거 보고 이동네 참~ 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여기 주인이셨어)
목소리도 행동도 매우 밝은 주인아주머니?
안에 물건들이 가득한데 들어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최대한 레이더를 돌리며 좋은 물건 발견한 성원.
친구가 신나하니 나도 좋다.
(난 길가 할아버지 의자에 허락없이 앉아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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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야했던 융드립 커피집
아카사카 구락부 옆옆 가게 였던 걸 지나치고야 알았다는 ㅎ
귀여운 할아버지
더듬더듬
4월말에 한국오시죠?
우리는 예전에 D&D 서울점 회사에서(디테일한 설명은 생략) 일했어서 알고있어요.
귀여운 눈웃음으로 답해주셨지만 웬지 못알아들으신 것같다.
정확한 건 우리가 한국사람이고 당신이 한국에 간다는 걸 아는 사람들 이라는 걸 아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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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윤호오빠 후쿠오카 출장때 아카사카구락부 부터 카페 그리고 이 주변을 다녀서 알고 있었다.
추천해 준 곳에 가보니 문 곱게 닫아주시고.
기념사진 한판 찍고
마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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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다시 캐널시티쪽으로.
오는 길이 전에 왔을 때 묵었던 숙소 근처로 지나갔다.
그냥 반갑다. ㅎ
복잡한 텐진을 거쳐 캐널시티 쪽에서 내려.
역시나 예전에도 잠깐 사진찍었던 곳에서 사진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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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오기 시작
유니클로에서 우산 하나 사서 짐놓고 재충전하러 숙소로 잠시.
운좋게 유명한 타규집이 숙소 근처다.
8:30에 갔는데 대기 40번째.
예약 걸어놓고 일단 다시 숙소로.
만약을 대비하여 성원의 다른 맛집 폭풍검색 시작
어찌저찌하여 다시 가보고 라스트오더 10시 전까지 들어가지 못하면 다른 곳으로 가기로 결정
도착하니 바로 다음이 우리!
역시 럭키.
성원은 열심히 정성을 다해 구워줬는데.
나의 배와 뱃속의 둘째가 내 갈비를 빵빵 차주는 시간이여서 양껏 먹기가 곤란해져버렸다.
하지만 그 입속에서 녹은 그 고기맛은 참 일품이였다는.
어마어마한 양의 양파도 잊을 수 없는!
나때문에 남은 고기를 다 먹어야했던 성원은
새벽에 위트러블로 잠도 잘 못잤다.
미안해 동무,,
다음 날 혼자 조식 먹으러 간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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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월요일
여유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비행기시간은 빨리도 다가왔다.
한국부인을 둔 할아버지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슥슥슥 출국심사를 마치고 작은 면세점에서 먹거리를 사기시작.
면세점에서 먹거리고 은근 많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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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도착해
초치기를 하며 정원이 픽업까지 미션 완료.
목감기를 여독으로 얻었지만,
모두의 도움으로 충분히 즐겼던 여행이였다.
친구와 가족에게 다시한번 고마워!

2015.03

정원이 어린이집 입학
첫째주는 엄마와 함께 1시간
둘째주는 혼자서 1시간
셋째-넷째주는 점심먹고 오기

보내기전에는 걱정도 고민도 많았던 어린이집
등원시에는 약간 머뭇하는거 말고는 원에서의 활동은 적응을 매우 잘했다.
밤에 자다가 갑자기 심하게 우는 것 때문에 살짝 고민은 했지만,
이 또한 거쳐가는 과정이고 보내놓고 안주하는 엄마에게 신경은 늘 써야한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 생각되었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정원이는 순한 것같다고 하는데,, 언제 바뀔지 모르는 아이들이니^^
조용하고 약간은 밋밋한 집에서 벗어나 여러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낯선공간에서 정원이는 어떻게 보낼련지 기대되는 3월이 되었다.

집에도 있는 책을 발견한 후 점점 이 공간에 적응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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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한 입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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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길 약도
동네 다 그리는 줄 알았음
아빠의 구글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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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이가 찍어준 사진을 정원이 증명사진으로 했다.
녀석,, 의젓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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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다녀오면.
이렇게 뻗어 낮잠을 잔다.
본인도 얼마나 긴장했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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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친구들
엄마의 아기들도 같은 나이 친구들 집 방문 몇차례

오자마자
엄마 : “어서와 사랑해요~” 해줘야지
정원 : (사랑해요)
은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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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 (됐죠?)
은들 : ….IMG_2253정원 : (나도 엄마가 시켜서 한거야)IMG_2257IMG_2816

호진이가 본인 입에도 넣어달라고
“아-!” 하니
자기 입을
‘아~’ 보여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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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는 1월생 정원이는 8월생 차이가 꽤 난다. 아가들 사이에서는.
엄마아빠 닮아 큰 예준.
예준이네가 빌려준 장난감이 우리집에 있고,
졸졸이(강아지 인형)도 같은게 예준이도 있으니.
당연히 예준이는 자기꺼 인줄 안다.
ㅎㅎㅎㅎ 정원이는 예준이를 형이라 생각하고 좋아하는 것같았는데.
매우 민망해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예준이가 정원이가 가지고 있는 건 다 빼앗았는데
호진네 가족과 1박2일 여행가니 예준이도 정원에게 마음이 열린 듯했다. 귀여운 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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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이가 정원이를 안을려고 하니 우리엄마라며 달려오는 예준이.
둘을 한꺼번에 안는 호진이.
둘이 합쳐 25kg은 넘을텐데, ㅎㅎ 수고했다.
친구여. 넌 대단한 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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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개인기를.
우리 엄마라는 책에서 엄마는 무용가가 되거나 라는 부분에서 내가 발을 들어줬더니
그때부터 이렇게 함께 흉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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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후
처음으로 가보는 키즈카페
키즈카페 도착해서 한시간 반 푹자고 일어나 첫공간에 어안이 벙벙하더니
한곳에서 한참을 논다.
정원이가 좋아하는 소꿉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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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와 잘 놀아주는
클로니모와 함께
새로운 장난감 낚시놀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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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어느 주말 아침
비몽사몽으로 아침을 먹고
탱탱 부운 눈으로
뭘 마시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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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는데
테이블에 컴퓨터가 있으면
오마나 이게 왠 떡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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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물놀이
그리고
할아버지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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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젖은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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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좀 사라는 친구의 조언에
중고나라 폭풍검색
그래도 엄마 스타일로.
(좀 비싸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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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잘 가지고 놀아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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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뭐야
이 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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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직뿌직
빡빡
뿌지지직

아 불길한 소리!!


역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코코넛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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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도 이 냄새 별로야 빨리 써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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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산부인과 가고,
코엑스에서 혜빈과 급만남으로 점심먹고
아이가 생기면 꼭 사고싶었던 마리메꼬 턱받이 사러 가는데
유모차에서 내리겠다 하더니
신나게 달린다.
이날 밤에 난 화영이랑 동대문갔었는데,
이래저래 생기발랄했던 정원 덕분에 아빠와 엄마는 앓아누우셨다는. ㅎㅎ
둘째까지 나오면 윤호오빠와 나 몸보신 잘해야할 듯. 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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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다는 화영이모는
5살까지도 입을 수 있는 티를 사주셨습니다.
고마워요 fa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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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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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가 좋아하는 녹색 개구리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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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렌지 100% 즙착쥬스
조금 맛보더니
내꺼까지 자기 컵에 따르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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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직접 만든 요거트를 좋아하는 줄 알았어.
그저 매우 배고파서 먹었을 뿐이었다는 걸, 깨달았지.IMG_2586IMG_2590IMG_2596

3월29일 엄마 기일
온 관심은 정원에게,
첫 조카라 그런지 사랑 듬뿍이다.
조카바보 외삼촌과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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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선생님이 묶어준 앞머리.
적은 머리숱에도 가능하구나.
그나저나 참 넓다. 넓어.
(아빠가 엄마에게 좀 솔직했어도 태교를 했을텐데.
머리숱은 엄마 닮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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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_a good day

홍천 어쿠스틱 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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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겨웠는지
옆 돗자리 젊은 남여커플 자리로 옮김
이 여자분에게 매우 눈웃음을 날리던 최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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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나 한다는 복근보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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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요렇게 앉아있어서 바지에 구멍났다는IMG_0298
신나?
좋아?
웃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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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하는 공연과 불꽃놀이가 픽크라고 하던데.
날씨때문에 우리는 6시에 돌아와야했지만
정원이가 너무 잘있어줘서 잘 놀다가 왔다.
고마워!
고마워 성원아 ㅎㅎ

다음날
과천 Maker faire
윤호오빠 일 + 공짜티켓으로 과천행
IMG_0314 IMG_0313 IMG_0315 IMG_0318함께해서 즐거웠쎄요!

2014.08.03 첫생일 ‘전’_필름으로 기록

응 맞아 엄마가 좀 고급스런 취미활동을 시작했어.
이때까지는 몰랐을꺼야. 이것들이 정원이와 엄마의 사이을 조-금 –; 멀게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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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우디와 버즈,
이젠 정원이가 좋은 주인이 되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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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렇게 열고 나오는거야
용기를 내서
(더 큰 정원에게는 놀이터가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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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날씨좋은 오후
이모들이 방문!
일찍온 성원이 이모는 단독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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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이모
성원이이모
빵이모
료리이모
네임택달기!
고마워요 사랑해요 이모들!!
스크린샷 2014-09-12 오후 11.16.46

+270-320_필름으로 기록

야물딱진 손모양
내눈에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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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도 감기로 눈시울이 붉어져있을 때였구나.
그러고 보면 몇번 감기에 걸렸지만,
밥도 잘먹고 잘놀고 해서 참 고마웠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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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의 성장 기록이기도 하지만
나의 컨디션도 무시할 수 없기에
올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던 사진 ㅎ
하지만 정원이가 살았던 집에서 찍는 것이니,,
(말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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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의 손힘은 정말 세다
손톱이 조금이라도 자라있을 때 뜯기면 정말 아프다.
그런데 윤채는 정원이가 얼굴을 세게 잡아도 가만히 있는다.
정원이도 윤채가 좋아서 그러는거이긴한데,
윤채가 가만히 있어주니 너무 미안하다.
여튼 정원이는 윤채를 보면 가만히- 바라볼때가 있다.
윤채의 큰눈망울에 너도 모르게 녹고 있는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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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 뜯기기 전 쯤00043703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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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이야기 하지만
오해받을 행동은 하지 않기 ㅎ
좀 더 크면 더 잘 놀아줘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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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그리고 특별한 날

혜빈이 아버님이 한땀한땀 공들여 만드신 별장에 놀러갔다.
아기들이 모두 감기에 열이 펄펄-
못가니 어떠니 하다가 결국 엄마아빠의 콧바람으로 모여서 즐긴날.
사랑스런 아가들이랑 공기좋은 곳에서 오랫동안 함께 있어서 참 좋았다.

결국 다음 월요일은 병원에 가게 되었지만
열감기로 끝나서 다행.

신희가 다리 이쁘게 하라고 해서 ㅎ
미스코리아들만 한다는 다리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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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나는 정원이 데리고
영차영차 걸음마 연습 ㅎㅎ
잊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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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터치 미-
노 터치 내 인형-!!
그저,, 핸드폰이 궁금했을 뿐인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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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 부부
자기야 라고 부르는 신희는 아직도 풋풋하게 느껴진다.
아이가 셋이나 있는 부부인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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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2-4 담양여행

날씨 좋은 날
긴-연휴를 그냥 보낼 수 없다.
는 마음으로 결정된 여행 ‘담양’ airbnb 로 숙소 결정
그리고 좋아하는 친구 신희네와 함께 여행을 함께했다.
신희 신랑님이 오전근무를 하고 출발해야했기 때문에 우리 먼저 출발
우리끼리의 여행이니 천천히 출발할려고 했지만
윤호오빠는 발이 동동- 빨리 출발했으면 좋겠나 보다.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맥모닝과 함께 고고-!!
(처음에는 이 트레이에 별생각 없었으나 오 이렇게 유용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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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맑고 특유의 가로수길이 쭉 늘어서기 시작한다.
운전하느라-수고했어 IMG_8243
정원이가 차안에서 잠을 잘 자주어서 아주 양호하게 도착!
이쁜이 고마워!
난 기분내며 선글라스를 썼는데 오랜만에 써서 인가 멀미나서 뺐다.
옷은 임부복으로 아주 편안하게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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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지은 한옥집으로 구성되어있는 동네
아주 조용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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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 준비해 놓은 신발
(한번도 못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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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네 도착
아이들이 맘에 들어하는 것 같아
신희와 신희 신랑님도 맘에 들어하는 것 같아
참- 다행이다.
+ 웰컴 서비스 ‘직접 재배한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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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리으리한 화면
구비되어있는 wii + 성진씨가 준비해 놓은 w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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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후의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즐거워지기까지 한다.
으음 이 아저씨는 남녀노소 봐주지 않아요~
꼭 1등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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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저녁
주인장 부부가 우리에게 저녁을 대접했다. 근처 한정식집.
고등학교에 다니는 이란성쌍둥이(여) 와 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부이다.
집청소는 이 친구들이 모두 와서 청소를 한단다. 용돈받고-
실제로 우리가 퇴실할때쯤 모두 마당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나같이 표정이 너무 밝다.
내가 묵어보았던 팬션 중 가장 깔끔하고 깨끗했었는데, 설렁설렁하지 않고 부모님말씀 잘 들어 열심히 청소하나보다. ㅎ
아! 첫날에 웰컴서비스로 직접 재배한 딸기를 받았는데, 돌아가는 날은 이 동네에서 유명한 약과를 사서 한팩씩 나눠주셨다.
감동 100배

이틀째 되는 날 아침
하루는 신희네가 하루는 내가 아침을 하기로 했다.
신희의 브런치
쓱쓱- 뚝뚝딱딱 신랑님의 도움?보다는 원래 하는 일간은 자연스러운 느낌을 풍기며
스윗한 아침식사로 하루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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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신발 정원신발
신희의 사진 ㅎㅎIMG_8319
이 날 저녁 바베큐 준비를 위한 밑작업
정원이 엄마 꼬시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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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
바람은 부드러우면서 힘있게 불기도 한 기분좋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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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윤호오빠가 손을 얼굴로 가리며 까꿍-하는건데
역시 자기 아빠라고 정원에는 웃어주고
은들이는 뭐지? 왜지? 이런 표정이다.IMG_8338IMG_8321
나 은들이 목덜미 잡고 있는거 아니야 신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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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파란하늘-
아! 신희가 썬블럭을 가져다주며
“경화야 오빠도 발라드려” 하는데
“아 오빠는 안발라” 했더니 옆에서 듣고 있다가 발끈하며
“내가 왜 안발라!” 그런다.
윤호오빠 신경좀 써줘야하는데,, 미안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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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 손가락 모양
싄나하는 드라이빙시간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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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운전해볼까?”
열쇠는 손안으로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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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덥겠어?”
“어 안더워”
끝=IMG_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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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사진 받고
지게 짊어진 줄 알았다는.IMG_8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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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씨와 신희
늘 CC같다. 아 흐믓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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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여행 다녀오고 갑자기 호칭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윤호오빠한테 오빠 우리도 자기야 뭐 이런거 써볼까? 했더니 대뜸 싫텐다.
그러더니 한번 불러보라고 해서 겨우 해봤는데 역시나 안어울린다.
할려면 처음에 했어야했는데 어찌되었건 안하는 걸로./

역시 남자들은 차에 관심이 많어
알고보니 신희네도 지금 차와 이차를 두고 고민하다가 지금 차로 산거라네
윤호오빠의 함박웃음
아이고 그래 좋았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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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림이 있는 현후
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난 그저 흐믓하다
그리고 이날부터는 내가 말걸면 대답도 해주고
밤에는 나랑 위도 하고 했지. 야호!
나 신나서 신희한테 자랑하고. ㅎㅎ
현후 어른한테만 그러지 정원이는 좋아해줬다. 윤채랑 현후의 관심을 무한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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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등성이가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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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갔다가 길게 줄진거 보고는
아주 쿨하게 발길을 돌림-
유명하다는 국수거리
후루룩 먹고 나와
신희의 컨트롤 하에 솜사탕 한개 ㅎㅎ
신희가 먼저 주문하면서 조금 작게 만들어 달라고 ㅎㅎ
아이들은 너무 싄나한다.
그래 놀려오면 이게 또 제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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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가 찍어 준 우리부부
ㅎㅎㅎ 고마워IMG_8333

& 남상보 할아버지(장인)에게 인사드리러 가봤다. 작업하시는 것도 보고.
내가 분명 윤호오빠에게 오빠 가면 분명히 할아버지가 “누구” 이러실꺼라고. ㅎㅎ
어르신들 잘 기억못하신다고
가기 전에 전화드리고 갔는데 윤호오빠 얼굴보시고 역시나 기억을 못하시는 듯하다. 움하하하하(아 난 왜 이런게 웃기지)
수첩을 한참을 보시더니 “밀리미..터 밀리.. 최윤호씨?”
예스 롸잇!!
대나무밭을 가지고 계시고 하루에 4-5개(약 가로세로 20cm?)를 만드신다고 하시니 매우 손이 많이 가는 물건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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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아기 안으시는 모습이 매우 자연스러우셨는데
매우 싫어하는 최정원이 ㅎㅎㅎ
그러지마 엄마 민망해져
할아버님께서 인상도 좋으시고, 웃으시는 모습이 참 이쁘시다.
IMG_8330 IMG_8332동네가 고요하니 참 예뻣다
낡은 대문과 담장사이로 뻗은 나무 그리고 햇살이 이뻐 사진찍자고 제안
포즈잡고 있는데 옆에서 자전거를 타신 할머니가 씩- 웃으신다.
지나가시라고 저희는 괜찮다는 표정을 지었더니. 이 집 주인이셨다. ㅎㅎIMG_8341
때마침 등장하는 흰양말 신은 멍멍이
할아버지에 받은 뻥튀기 때문인지 주위를 맴돈다.
겁많은 신희 신랑 겁없는 신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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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보니 왜 이렇게 흐뭇하니.
너무 이쁘다 신희야.
나에게 언제나 좋은 스토리를 들려주는 신희
너가, 너희 가족을 보면서 나도 이런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생각 했었어.
나도 어느덧 가족을 만들고 너가 사랑스러운 윤채와 현후에 이어 은들이까지 낳아주니까
우리에게 또 이런 여행의 기회가 주어지는 구나.
만나면 아기들 보느라 정신없고,
이 금쪽같은 시간을 어떻게든 폭풍수다로 이어가다가 야속하게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버려
아쉬운 마음으로 보내야 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풍성해지는 기분이 든다.
벌써 또 보고싶네- 신희가족!
윤채랑 현후 그리고 은들이 꼭- 끌어안고 싶다. (현후가 좋아할지 모르겠지만ㅎㅎ)
나중에 강산이 여자친구 생기면 또 같이 가자.
(강산이랑 문자했어. ㅎㅎ 자기 서글퍼진데 ㅋ)
그때도 지금처럼 콜하면 오케이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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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아-
엄마랑 아빠랑 멀리 여행왔어요-
아주 잘하고 있어요.
궁딩이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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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밤은 돼지고기 바베큐파티-
산속이라 제법 밤은 춥다.
은들이가 열이 나고 나도 급피곤해져서 정원이와 들어와 뻗어 잠들었다.
돌아가는 날 아침
나의 된장찌게 윤호오빠의 계란말이로 마지막 날 아침먹고 부지런히 돌아갈 준비를-
(아이들에게는 역시 인기가 없었음. 다음에는 아이들 입맛으로 준비해야겠음)
신희는 시부모님께서 담양으로 내려와 시간보내신다고 해서
집앞에서 몇 번이고 빠빠이 인사를 했는데
그냥 가기 아쉬워 유명하다고 하는 귀순도 할머니 집?가게?에서 다시 만났다.

휴계소에서는 우리가 밥먹는 사이 앞차가 주차하다가 우리 차를 받아 사고접수하는 상황도 생기면서
그렇게 그렇게 윤호오빠는 졸음과 사투를 벌이면서 겨우 밤에 도착했다.
휴~

어쩌다 보니 매우 나름 디테일한 여행기록이 되었다.
순간포착과 느낌있는 사진으로 여행을 기록해준 성진씨 덕분에 양질의 사진이 많이 남았네.
(더 많은데 조금씩 끼워넣어야겠다.)
생각해보면 이 여행은 온전히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가득찼던 여행인 것 같다.
가족, 친구, 장소 모두-
내가 좋아하는 쇼핑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고마워. 고마워요.
신희 성진씨 윤채 현후 은들
윤호 정원
모두모두 사랑해!

사진은 성진씨,신희 그리고 나의 아이폰

2013.3.31-4.1 양평 _필름으로 기록

어 다 웃기로 한거 아니었어요?
이모들 이모~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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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BUDSTICK-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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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대화를 하고 있었드랬죠?
이렇게 웃고 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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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파티
윤희씨가 이 밤 길게 보내자고
나 그러자고 정원이 재우고 나오겠다고 하고는
감기로 잠을 못이루는 정원이 덕분에
끝-
허나 끝내주게 맛나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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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04430021 000404430022

료리이모
빵이모
클료니모
늘 고맙습니다!00040443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