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5 PYEONGCHANG

메르스때문에 가냐마냐를 고민하기를 수차례
워터파크는 가지 않는대신 콘도에서 놀기로
출발
역시 출발은 잠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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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써보는 썬글라스
콧대가 없어 주르륵 내리는 선글라스는 손가락으로 지탱하기
숙소가기 전 메밀집에서 함께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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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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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성이 철저한 호진이 덕분에
소독에탄올로 콘도 구석구석 칙칙 뿌리고 콘도 입성

작년 급하게 갔던 강릉여행
준비성이 부족했던 내자신을 반성하며 올해는 수영복도 사고 수영모자도 준비하고 나름 목욕놀이(선물받은 것) 두개도 챙겨갔으나
호진이한테는 모든게 깨갱이다.

자 아빠 풀장 오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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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 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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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봉지에 구멍뚫어 장난감 만들기
호진아 넌 진짜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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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바라보는 엄마 미소
이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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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이 사진
앗 물방울 사진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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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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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눈이 좀,, 무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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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사부작 조용히 놀고
(아침에 일어나서만 시끄러운)
엄마 발밑에서 있고 싶어하는 정원이
샤이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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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듯 아닌듯 집요한 연락에 낚여 온 혜빈이네. 흐흐흐흐
함께하니까 좋다.
오랜 시간 또 못할테니까 말야. 훕

손빠른 호진과 혜빈 덕분에.
임산부 배려로 난 맛난 음식 먹고만 온 여행.
다온이가 나보고 콘도 주인같다고해서 왜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
안쪽에 앉아서 아무것도 안한다는 ㅎㅎㅎ 정말 다온이 눈썰미가 최고다.
정원이보다 한살 많은 동훈이가 형 노릇을 한다.
양보하고 과자 나눠주고 같이 놀자고 하고.
그 표정을 잊을 수 없네. 귀여운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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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바다로.
정원은 차안에서 자서 (자는 정원 안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추웠다.
이래서 인가 정원이 코감기가 제대로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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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봐,
미안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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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낳기 전 마지막일 듯 나들이
정원이에게 좋은 시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혹독한 감기에 걸려오긴했지만
정원이도 즐거웠을 것이라 생각한,,다. ㅎㅎ
윤호오빠도 운전하고 내친구들 그리고 남편들이랑 잘지내줘서 고마워.
친구들아 너무 고맙다.
언젠가 또 좋은 시간 가지길 바라면서
마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