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6-28 SOKCHO_필름으로 기록

원룸에 깜놀 *o*
정원이 잘때 널~~~~얿어서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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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에서 옛날 사진처럼 포즈도 잡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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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비오기 전 바다는 멋있다고 했는데,
비가 온 후 하늘과 바다다.
멋있다. 자연 조명 자연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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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올리는 사진들보고 본인 이상한 것 좀 올리지 말라고 했지만,,
나도 포기한지 오래야
우리 같이 관리하자. 이제,, =o= 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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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아빠에게 몸을 맡겼으나
밀려드는 파도가 생소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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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곧곧에 전쟁에 대비한 무언가들.
이 바위안에는 폭약이 설치되있어서 전쟁이나면 폭파시켜 길을 막는다고 한다.
무셔 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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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도 그렇고
요즘 자연 조명에 감탄을 하곤 한다.
숙소에서 보이는 설악산,
공기좋은 곳에서 며칠 보내니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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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
나 잘지켜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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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하여,
난 더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는,,

2014.07.26-28 SOKCHO

윤호오빠가 이직예정이였다.
이직을 하게되면 당분간 여행은 빠빠이-
바다보고 싶다고, 툭하면 속초가자고 했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후다닥 가족여행을 떠났다.

포근한 아빠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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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엄마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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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차안에 있는건데 제법 잘 있어준다.
착해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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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
세꼬시를 떠와 숙소에서 저녁식사
세꼬시는 조금만 먹는걸로, (나랑 잘-맞지는 않음)

이틑날,
맛난 손두부로 아침을 먹고
사람이름같은 송지호 해변으로 출발
북적이는 해변을 생각하며 큰맘먹고 갔는데 그닦 많지도 않았고 물도 깨끗해서 좋았다.
우리가 준비한거라고는 썬글래스..
교훈_ 해변에 갈꺼면 만만의 준비를 해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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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좋은 메밀국수집 대기 3-40분을 기다려야한다는 이야기에
두번째 인기좋은집을 골랐다.
아주 탁월한 선택. 맛도 좋고
먹고나와서 (약간)시원한 바람에 한참을 놀았다.
say 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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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를 번쩍번쩍 안을 수있는 힘센 슈퍼맘을 꿈꿔왔단 말이지.
꼭잡아 정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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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날
생선구이 집.
잘먹고 옆에 커피샵 입구.
정원이를 앉혀보니 좋아하길래 500원 넣고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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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싫어싫어 ㅎㅎ
인상 팍

 

 

겁먹었어 ㅎㅎ

 

 

이렇게 우리의 조용하지만 나름 즐_겼던, 즐_거운 가족여행을 마쳤다.
나 다음에는 튜브타고 꼭 물놀이 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