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오빠가 이직예정이였다.
이직을 하게되면 당분간 여행은 빠빠이-
바다보고 싶다고, 툭하면 속초가자고 했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후다닥 가족여행을 떠났다.
첫날밤,
세꼬시를 떠와 숙소에서 저녁식사
세꼬시는 조금만 먹는걸로, (나랑 잘-맞지는 않음)
이틑날,
맛난 손두부로 아침을 먹고
사람이름같은 송지호 해변으로 출발
북적이는 해변을 생각하며 큰맘먹고 갔는데 그닦 많지도 않았고 물도 깨끗해서 좋았다.
우리가 준비한거라고는 썬글래스..
교훈_ 해변에 갈꺼면 만만의 준비를 해올 것!
인기좋은 메밀국수집 대기 3-40분을 기다려야한다는 이야기에
두번째 인기좋은집을 골랐다.
아주 탁월한 선택. 맛도 좋고
먹고나와서 (약간)시원한 바람에 한참을 놀았다.
say hello~
두아이를 번쩍번쩍 안을 수있는 힘센 슈퍼맘을 꿈꿔왔단 말이지.
꼭잡아 정원아
돌아오는 날
생선구이 집.
잘먹고 옆에 커피샵 입구.
정원이를 앉혀보니 좋아하길래 500원 넣고 플레이
오 싫어싫어 ㅎㅎ
인상 팍
겁먹었어 ㅎㅎ
이렇게 우리의 조용하지만 나름 즐_겼던, 즐_거운 가족여행을 마쳤다.
나 다음에는 튜브타고 꼭 물놀이 할꺼야!
정원이 눈썹 미간에 힘 퐉-
손으로 계속 구조요청 보내기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