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다한 150 후반일의 기록
그래 그렇지!
그래 엉덩이를 들고
앞으로 쭉- 앞으로
라고 말하지만
뒤로 쭉-
아빠는 출장 중-
정소윤이 비밀 하나
사진찍을때마다 뒤로 가거나 손바닥이나 손가락으로 브이를 하는 등
어떻게든 얼굴을 가린다.
이쁜애들이 그러면 재수없다고 그러면서 정면 사진을 찍어준게 있는데
어머나,
볼살이 통통하게 나온다.
너 왜그래 그랬더니
정면에서 찍으면 그래 그래서 친구들이 카메라빨 안받는다고. 찍으면 돼지같다고 놀린댄다
음 그래, 언니도 너무 많이 강요는 안할께.
그렇지만 나 앞에서 너무 뒤로만 가지 말아줘

기분 좋게 자고일어났을때 혼자 천정보고 놀고있다가
내가 가면 이렇게 씩 웃어준다.
이때 기분 정말 좋다. 
그리고,
내 머리 속은 요즘
정원이 이유식
정원이 수면시간
+
2월의 후쿠오카 가족여행
4월의 집공사
로 꽉차있다.
정원이가 태어나서 가족이 되고 함께 ‘처’음가는 ‘첫’해외여행이다.
뱃속에 있었을 때보다 행동에 어려움은 있겠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동네 쉬쉬 다녀도
즐겁기만 하겠구나-
얏호!
집공사
로망 vs 현실
상태보고 나서 있는 만큼만 하자라고 마음을 다짐해도.
보고나면 더 하고 싶어질지도 모르는 일이고. ㅎㅎ
머리속으로 열심히 끄적끄적이고 있다.










정원이 얼굴이랑 그루 얼굴이랑 오버랩. ㅎㅎ 시간 참 빠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