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

약간 어둑어둑한 어느 주말에,
늘어놓으면 항상 처음부분만 보고 정리하게 되는 프로젝트 & 토이스토리 ㅎ
하지만 언제봐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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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반 3월생 준영이가 작아서 못 입게 된 옷을 물려받았다.
정원이도 이번에만 입고 못 입을 것 같다.
for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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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즐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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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어린이집 선생님이 보내 준 사진 중에서,
저 뒤 정원이, 친구의 무엇을 보고 이렇게 웃고있는거지?
처음보는 웃는 모습이다. ㅎ 사회생활을 이렇게 하는구나. 정원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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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가 그렇게 좋아요? ㅎㅎ
딱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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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여행선물
언제나 그랬듯이 엄마의 취향 그리고 실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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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서 야외활동 안할 줄 알았는데
이날 적응되지 않은 장화신고 갔다가
눈이랑 코깨져왔네. 속상해라 ㅜ_ㅜ 미안해 이건 엄마 잘못이야
그나저나
아빠 살 확빠졌을 때다.
살이 갑자기 빠져서 걱정했으나 건강하고 더 빼야한다는 소리에 안도의 한숨을,
(그런데 다시 스믈스믈 찌고있음 -_-++)

아빠 부(자가용)타고 신나는 등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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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의 고심끝에 구매한 정원이 부엌
뚝딱뚝딱 설명서 보고 만들기 좋아하는 아빠
옆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정원이.
과정이 참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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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컵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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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잡은 정원이 부엌
겸사겸사 일부분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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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새우깡이 떨어지지 않도록 계속 넣어주며 헤어컷
ㅎㅎ 머리숱이 없어 요론머리 해보기까지 꽤나 오랜시간이 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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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휴일
동네 커피숍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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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떨어질때까지 열심히 야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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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서 눈가에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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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로 기분 좋아졌쓰-
수혜이모가 선물해준 번개파워 모자를 쓰고.
내 스타일? 아니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이 아니고서야
다른아이들이 뭘 입고 뭘 좋아하는지 관심없어하는데
뜻하지 않게 생기는 몇몇 아이템 선물에
또 내 아이라 그런지 귀엽고 웃음 나게 한다.
번개파워!
배는 복근 있을 때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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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발되지 않은 집근처 어느 집
조그마한 정원과 문 창문들의 조화가 좋다.
언젠가 많이 손보지 않아도 적당히 낡은 조화로운 집에서 여유롭게 살고 싶다.
아주아주 나이들어
윤호오빠한테 엎어달라고도 하고
큰 멍멍이한테도 엎어달라고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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