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다.
삼일절 토요일은 병원도 휴일이라는 것을
몰랐다.
이날은 사진관도 안한다는 것을


제일병원
사진관(헛걸음한거 포함해서)
메밀집
카페
그리고
52SHOP

마지막 시댁
정원이가 네번째 손가락의 놀림이 좀 다르다.
그런데 윤호오빠가 백일사진에 찍힌 손가락을 보고 매우 놀랐다.

윤호오빠가 처음 찍어본 사진이란다.
아버지

황금비율

햄버거가 좋아요!

SNL 아기몸CEO의 유세윤 연기를 보면서 감탄을 ㅎ
여튼, 정원이는 조금 더 표현이 디테일해졌다.
옆으로 잘 들어갔으나

앞으로 나올려니 안되자
매우 당황했지만
아빠가 불러주면
웃어주며
끝-

생후 6개월사이에 맞는 필수+선택 예방접종이 끝났다.
이제 돌지나고 오면 된단다.
정원이는 만7개월이 되었다.
조금씩 무언가를 하는 정원이를 보면서 마냥 신기하다.
그리고 참 고맙다.
바라보면 방긋 웃어주는 정원이가 있어서 참 즐겁다.
비록 — 할지라도 (<-내가 잘쓰는 표현)
정원이는 지금
아랫니 두개 윗니 1개반이 자랐다.
무언가를 잡고 앉을려고 하는데 한쪽다리는 펴고 한쪽다리는 반쪽 M을 하고 있다.
배밀이보다는 손과 다리로 흔들흔들 예전보다 많이 길 수 있게 되었는데
문턱을 넘는 것을 어려워한 듯했지만 내가 다른방에 있으면 빨리는 아니더래도 문턱을 넘어 오기도 한다.
고로 난 방과 방사이도 매일같이 닦고 있고
정원이를 눕혀둔채 얼굴을 보며 밥을 먹는 일은 어느덧 안녕했다.
빠빠이 라면 빠빠이-

드디어 오늘 동영상이 보이네요.
검은 화면만 나왔으나 포기하지 않고
매일 클릭해본 노력으로 오늘 드디어- 끝-
몸으로 말해요가 아니고 다리로 말해요. ㅎㅎㅎ
라면 빠빠이- 내일 다시 컴컴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