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2

추석동안 월곡동3번 역삼동1번 간것이 정원이에게는 좀 무리였나싶다.
괜찮을꺼라는 생각과 주변상황들이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오늘 아침부로 먹는 약도 끝났다.
이제 다시는 그런 일이 없길 바래야지.
피 뽑는 일 다신 시키고 싶지 않다. 아우-

감기때문에 정원이에게 옮길까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벗으니 정원이가 날 보자마자 방긋 웃는다. 이젠 정말 날 아는 건가? 신기할 따름이다.

가을 날씨가 참 좋다. 비내리는 날에는 운치있고 여유있는 그런 느낌이다. 이렇게 집에 있어서 그런거겠지? 매년 이맘때 여행갔었는데
올해는 정원이와 매일을 여행하고 있다.
건강하게 자라서 우리 좀 더 넓은 곳으로 여행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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