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윤호오빠는 출근 전
나는 눈 팅팅
정원이는 내 멱살을 잡고있군 ㅎㅎ
가끔 아침의 여유

IMG_0472

비쥬얼이 좋은 요리책
정원이가 잘 본다. 손으로 집어볼려고도 하고-
북스타트에서 받아온 동화책은 좀 심심해 보여서 그런가-? ㅎㅎ

IMG_0490

많이 컸네요. 둘 다 ㅎㅎ
출근 전 정원이를 꼭 안고 싶어하는 아빠

IMG_0493

공짜 쿠폰으로 정원이 백일 기념사진을 찍으러 가는 날
난 준비 중
안방에서 찰칵찰칵 소리가 나더니 둘이서 이런 사진을 찍었구나

이쁘다

IMG_0502

100일

정원이 100일 케잌
윤희씨의 선물

IMG_1193

저렇게 조그맣던 정원이가 어느 덧 100일이 되었다니 ㅎㅎ
기분 삼삼하네~

호진이의 100일상 아이템
호진이 아니였으면 난감했을 일들이 참 많았을 것 같다.

사진 2

정원이 으——
정원아 넌 아직 어려서 이상하게 나온걸 모르니까
엄마아빠가 그나마 잘 나오는 걸로 올릴께- 이해해줘^^

IMG_1162_2

사진 1

어느덧 정원이의 백일이 되었다.
우렁차게 밤에 울어대는 정원이때문에 맨탈붕괴에,
몇번의 병원신세로 가슴을 쓰러내린 적도 있었지만,
이렇게 우리에게 예쁜 아기가 생겨,
정원아- 이름을 부르면 방긋 웃어주는 이 아기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지금 난 이 아기의 엄마가 되어가고 있다.

정원아,
매일매일이 즐거운 날이였으면 좋겠어.
그런데, 밤에도 좀 길게 자주면 안되겠니?,, ㅎㅎ

그러다,
설거지를 하고 잘 놀고있나 슬쩍보니
옆에 치발기를 스스로 잡고 빨고 있었다.
깜놀- 이렇게 한가지씩 하는구나 감탄하는 중에
본인 주먹처럼 한 입에 쏙-안들어간다고 찡찡- ㅎㅎ
조금씩 커가는 모습에 깜짝 놀란다.
그리고 어제와 다르게 변하는 모습에 조금 섭섭하기도 하다.
건강하게 천천히 자라줘
사랑해

사진 3

+84

잠투정이 심한날 다시 잠들어 침대에 눕히는데 또 꽃받침 포즈를 ㅎㅎ
정원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렸다
힘들어서 (포기할 수도 없지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이런 사소한 것 하나에도 웃음나고 또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20131028-233058.jpg

20131028-233434.jpg

20131028-23345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