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

사촌 하경이누나랑
친구 아가들도 그렇고 형제 남매 같이 있는 모습이 보기 참 좋다.
언제 정원이 동생 생길까?
남동생일까 여동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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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지 처음이 신기한가보다.
180일이 되더니 엎드러뻗어를 시작하더니
지금은 가장 많이 하는 자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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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는 편히 자
너의 눈이 되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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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가 좋아하는 택IMG_6640

친구 아가들에게 선물했던 크레파스
정원이를 가지고 회사 워크샵으로 오키나와에 갔을때 정원이를 위해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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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를 그렸는데,,
그냥 그린걸로 끝이다.
전혀 똑같이 않은. ㅎㅎ
나중에 더 크면 저 크레파스로 엄마랑 그림그리기 놀이 하자- IMG_6659

하루에 한두번씩은 어김없이 운다
빨리 자기에게 오라고
이렇게 콧물이 흐를정도면 조금 오래 울었을 때다.
정원이 이유식 그러니까 너 맘마 만드느라 그랬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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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 말거나
저 이렇게 울고있다고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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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나와 딱 본 모습
둘이 모하고 있었어
왜 나보고 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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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니 두개가 났다.
조심스럽게 입에 넣더니
톡- 제법 큰덩어리가 입속으로 쏙-
깜짝놀라 손으로 빼고 그걸 내 입속에 넣는다.
엄마들은 다 그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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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킨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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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간식타임
고구마+당근
입속으로 쏙-
그런데 그냥 넘기는 거 같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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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뒤로 길 순 없나?IMG_6701IMG_6704

날따라해봐요 요렇게IMG_6724IMG_6726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
정원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예전보다 더 신기하고 재미있다.
누군가가 이때가 가장 귀엽다고 했는데,
집에 있다보면 이런 모습 혼자보기 아까워
가끔 페이스타임으로 정원이를 보여준다.
이거야말로 아빠미소구나.
아빠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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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프다 IMG_0827

이가 또 날려고 하는지
혀를 낼름낼름-예전보다는 조금 더 빠른 속도로
그리고 옹알이
이야이야-
잠자기전 머리흔들기
나보며 웃어주기
이유식 잘 먹어주기
스파우트 컵으로 스스로 잡고 먹어보기(아직 잘 못함)
위만 바라보던 정원이는 어느덧 엎드려 정면으로-
그리고 힘이 좀 생겨서
엎드려서 손을 위로 제법 잘 뻗어 장난감도 만진다.
이밖에 작고 소소한 것들(더 진화된 ㅎ)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잘 커주는 것에 감사하다.
고마워 정원아!

<아직은 앞으로 기지못해 가끔 조금 멀리 떨어져서 바닥에 라면을 두고 먹거나(좀 처량) 밥을 먹는데, 기기 시작하면 이또한 끝- 그러면서 기대되는건 모지? ㅎㅎ>

“+180”에 대한 2개의 생각

  1. 바닥에 라면 두고 먹는 다는 글에 왜이리 군침이 돌죠.
    페이스타임의 정원이 아빠는 ‘이보다 행복할 순 없다’ 네요.
    초록색 이유식은 브로콜리가 들어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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