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

이쁜이 이모(=정소윤)와 병원+마트
병원은 내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난 ok
정원이가 중이염이란다.
미열과 코감기가 있어서 외출을 자제했었고,
정원이가 이때쯤 밤에 자다가 자주 울었는데 이것 때문이였을까?
잘때 우는거 빼고는 괜찮아서 몰랐는데 혹시나하는 마음이 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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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나 잘놀아주는 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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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압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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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소윤과 저녁먹기위해서
병원+마트갔다가 집에와서 저녁하는데
갑자기 목이 붇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니
다음날 열이 38도에서 39도를 넘기 시작했다.
귀에서는 열을 뿜고 이는 다 빠지는 줄 알았다는,,
그러더니 다음날 열은 싹내리고 기침감기 시작.
혹시나 정원이한테 옮기지는 않을까 걱정되서 마스크 착용-
역시 생소해하는 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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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하다가 힐끗 밑에 처다봤다가 깜짝 놀랐다.
도둑든줄 알고IMG_8661
짱구와 같은 뒷태
발꿈치를 드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옷이 사람을 만든다고
정원이 신생아때 현균이가 고속터미널가서 잔뜩 사다준 12개월짜리 반팔티를 요즘 입히고 있다.
현균이가 사다준 옷들을 입히고 보면 매우 개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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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침대 날을 밟고 올라가 침대위로 올라갔다.
깜놀!
놀라기는 했는데 이렇게 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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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의자에 앉혀놓고 밥가지러 간사이
후덜덜
이건 정말 후덜덜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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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어있다가 앉아있다가 서게되면서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관심가는 건 늘 더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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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수박 잘먹어요
스릅- 오물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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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만 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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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씨가 준 모자
이모자가 맞을때 물놀이를 가야하는데,,
과연 갈 수있을까? ㅎㄷㄷIMG_8690

그리고,
토요일 버드스틱 마켓
오전 정원이의 푹-잠으로 나 먼저 나와 버스타고 버드스틱으로 고고
역시나 먼저와서 도와주고 있는 클론
(난 못해 못해)
오랜만에 즐겁게 맛나게 먹고
클론과 폭풍 밀린이야기 하고 (완전 조금밖에 못했지만)
시댁으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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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잡아당기면 소리가 나온다는 걸 안다.
별거 아닌데 이렇게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게 신기하다.
앞으로 커서
“엄마 이건 모예요? 이건 왜그래요??” 라고 물어보면
대답 못해줄 것들이 많을텐데.

우디야 아유 오케이?

“+290”에 한개의 의견

  1. 우디 며칠 휴가 보내줘야겠는데요? 다들 잘때 우디는 울고있을지도 몰라요. ㅎㅎ
    도둑 든것같은 사진 왜이리 웃겨. 완전 박장대소 했네-
    클론에게 들었던 침대 올라가는 사진과 바로 나온 후덜덜 사진.
    월요일에 뜨거운 커피잔 엎으려고 했던 순간은 째비가 안되네요.
    클론스스 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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