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무언가 맘에 안들어서 울고 있지만,
난 그 표정이 귀여워 사진을 찍을 수 밖에
혜정씨가 사다준 나무 장난감
정원이가 좋아라 한다.
보고 또 보고
(사탕처럼 입속에 넣었다뺏다 넣었다뺏다-)
그러곤 냄새도 맡고-
크아
저,,,,
아무것도 방해받고 싶지 않을때-
그리고,
밥하기 귀찮고 모가 속에서 꿈틀꿈틀 거릴 때
윤호오빠에게 밥을 해달라고 한다.
모해줄까?
카레-
맛나다
정원이 100일 케잌
윤희씨의 선물
저렇게 조그맣던 정원이가 어느 덧 100일이 되었다니 ㅎㅎ
기분 삼삼하네~
호진이의 100일상 아이템
호진이 아니였으면 난감했을 일들이 참 많았을 것 같다.
정원이 으——
정원아 넌 아직 어려서 이상하게 나온걸 모르니까
엄마아빠가 그나마 잘 나오는 걸로 올릴께- 이해해줘^^
어느덧 정원이의 백일이 되었다.
우렁차게 밤에 울어대는 정원이때문에 맨탈붕괴에,
몇번의 병원신세로 가슴을 쓰러내린 적도 있었지만,
이렇게 우리에게 예쁜 아기가 생겨,
정원아- 이름을 부르면 방긋 웃어주는 이 아기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지금 난 이 아기의 엄마가 되어가고 있다.
정원아,
매일매일이 즐거운 날이였으면 좋겠어.
그런데, 밤에도 좀 길게 자주면 안되겠니?,, ㅎㅎ
그러다,
설거지를 하고 잘 놀고있나 슬쩍보니
옆에 치발기를 스스로 잡고 빨고 있었다.
깜놀- 이렇게 한가지씩 하는구나 감탄하는 중에
본인 주먹처럼 한 입에 쏙-안들어간다고 찡찡- ㅎㅎ
조금씩 커가는 모습에 깜짝 놀란다.
그리고 어제와 다르게 변하는 모습에 조금 섭섭하기도 하다.
건강하게 천천히 자라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