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

MMMG의 워크샵일정에 맞춰
우리(클론,윤군,경희언니)도 더’ 좋은 곳으로 놀러를 갔다.
정원이가 감기에 걸렸어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윤호오빠도 열없으면 괜찮지 않겠냐고 하고,
좋은 공기마시면 괜찮지 않을까- ^^;;
약속도 깨기싫고해서 출발
이모들의 특급대우에 기분좋아하는 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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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경치좋타
그지?OLYMPUS DIGITAL CAMERA

콘탁스를 보여주면 급흥분하는 정원이인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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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모자올려놓은 것 같지만 아니다
정원이다. ㅎ
저 목도리 없었으면 어쩔뻔OLYMPUS DIGITAL CAMERAOLYMPUS DIGITAL CAMERA

가자 바베큐파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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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언니의 어마어마한 양의 저녁식사
여행가서 살까말까 망설이면
“사-내가 들어줄께”라고 말하는 언니 이번에는
“히잉 이렇게 많아요?”라고하면
“많지 다 안먹어도 되”라고 한다.ㅎㅎ 역시 경희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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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씨가 이밤을 즐기자고 말을 끝으로
정원이가 밤에 잠을 못자고 계속 우느라 우리의 바베큐파티는 끝이났다.
미안해요 모두들.
아기가 있다는 것으로 부엌일 열외
좋은침대에서 잘 수있도록 배려해주었던 넓은 아량 최고예요.
정원이에게도 미안해. 엄마가 너무 욕심부렸어. 그래도 잘있어줘서 고마워.
pic by CLON

정원이가 잘커간다.
앵글의 두번째칸까지 섭렵했다.
저기 선반에 있었던 컵의 일부는 저-저-위로 안보이는 곳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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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둥!
클론의 긴급연락
냉장고가 고장나 냉동식품을 대표님네로 이동해야한다는.
그런데! 그럴게 아니라 음식을 해먹자는 번개!!
마치 꼭 이날이여야 했든지 모두들 시간이 되어 모이게 되었다.
클론의 음식제공뿐만아니라 직접 요리까지 해주는 대인배 ㅎㅎ
엄마나 명란찌게 가자미 LA갈비 새우 등등 어마어마한 음식 대방출!
웃어야할지 모르겠지만 고장난 냉장고에 감사했던. (미안해요 오마의 클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핸드폰이 에러 나는바람에 사진이 잘 안찍혀서 클론 요리하는 사진이 없네요.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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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형아 ㅎㅎ
솔이도 아직 아가다. 그래서 정원이가 하는 행동을 따라한다.
솔이에게 동생이 생긴다면 어떨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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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좀났을꺼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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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240일부터 열흘간의 일상을 정리하는
지금 4.17일
어제 인천에서 제주도로 이동하는 선박이 침몰했다.
생사가 불분명한 사람이 약 290명이다.
여기에 대부분은 수학여행에 가는 고등학교2학년 학생들이다.
얼마전 뒤늦게 제주도여행을 생각하고 알아보고 있던 배다.
매진으로 제주도 여행은 무산으로 돌아갔다.
그 배에 타지않았기때문에 다행이라고 말할 수 없다.
더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뉴스특보를 틀어놓고 진척없는 상황들을 계속 보고 있다.
날씨까지 좋지않아 구조작업이 어렵다.
날은 점점 어두워지는데. 또 하루가 흐를 수도 있으니 마음이 너무 조급하다.

애타는 부모들의 마음
배안에 있지만 살아있을 수 있는 학생들
책임자의 무책임했던 행동 그리고 피의자 신분이 되어버린 선장
쇠사슬에 묶여있었다던 구명보트
잠수가 가능한 사람들이 모여 구조작업
외국과 비교되는 사고 사례
뉴스를 보면 볼수록 마음이 답답하기만 하다.

사고의 원인보다는 먼저 생존자의 구출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다.
이 간절한 마음이 닿아 사투를 버리고 있을 그 곳에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30

은들이 종암동 방문
호랑이 장가가는 날인가보다
해떳다 눈 비왔다 하는 날
용인에서 신희가 와줬다.

호스트답게 은들이가 잘 놀 수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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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거기 둥근버튼
둥~근
동그란거
그거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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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해봐
(제법 엄격한 표정이다. 자기가 한달 빠르다고 형처럼 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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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희가 직접 구워다준 초코파운드케잌
신희는 내가 쵸코케잌을 좋아하는지 몰랐단다.
응 다 잘 몰라 아무거나 잘 먹어서. ㅎㅎ
케잌은 달달함의 대명사(였으니까 – 요즘에서야 건강한 맛?으로 단맛을 줄여서 나오기도 하지만,)
난 음 내 머리속에 박혀있는 그 형태, 맛 그게 좋더라고. 그래서 좋아해.
신희가 가고 다음날 크게 한조각 떼내어 혼자만의 코-히타임을 즐겼다.
집에 빵이 늘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오후 한접시씩 즐길 수 있게.KakaoTalk_3da06a82efc6357a

정원이의 머리사이즈,,,
선물받은 모자는 더이상 못쓰는 걸로
이마에 모자자국이 선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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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찍자고 하니 혼자서 독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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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이유식 책만 보면 웃음난다.
클론이 내 ‘꼬깃꾸깃’해진 이유식책을 보면서 “히- 누가 보면 애 셋 있는 줄 알겠다고”
ㅎㅎㅎㅎ
음식을 만든다는 건 드라마속에서 나오는 기쁨은 로망일 뿐 내겐 아직까지 숙제다.
숙제이면서 즐거운.
정원이의 음식담당으로서 충실히 하고자 아주 간단한 베이스이면서 보고 또보고 또보고
똑같은 음식을 몇번 더해도 그렇다.
그래도 잘 보고 클론에게 넘길께유 ㅎㅎ

아빠 이거 엄마가
잘 해주는 음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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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아
정원이가 마시는 물이 이렇게 만들어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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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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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정원이에게 사줬던 옷이다.(직구로)
그때는 신생아때여서 언제 이 옷입나 했는데
나의 ‘혹’한 소비는 결국 때를 놓치고 만다.
그래도 꾸역꾸역 입혀서 동네 마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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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연속 약속이 쭉-
(결국 감기에 걸렸지만)
혜빈이 집들이
은들이는 정원이에게 관심의 표시로 엉덩이에 손을 올렸지만
NO 관심 최정원
무안한 은들이 손이 되었다.
호진이가 은들이와 정원이를 위해서 사온 모자
둘다 씌어놓고 한마디 한다. 다음에는 큰거 사올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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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과 봄맞이 헤어컷
출산 전 긴머리를 싹뚝 잘라내고 출산과 정원이 약 만 8개월째 머리를 하러 갔다.
10개월만에-
왓따-시원하다-!!
클론이모 덕분에 이렇게 머리도 하고
요즘 디자이너들도 안간다는(-.-+++) 리빙페어에 가보았다.
참여한 브랜드들은 쏘쏘- 였으나
이 모든 것을 잠재워줄만한 사진이 있었으니-
그 사진은 언젠가 클론집에 걸릴 것을 상상하면서
끝맺기로 ㅎㅎ

이 모자는 잘못쓰면 이런 노래가 절로 나온다
비단이장수 왕서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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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MG로 고고
싄나하는 최정원
아빠보면 방긋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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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에 가려진 건
사과주스 뚜껑
처음에는 뚜껑가지고 잘가지고 논다고 했는데,
그건, 그 뚜껑에서 단맛이 났기 때문이었다.
그래 다 이유가 있는거지.
너도 사람인데 이 맛을 왜 모르겠어.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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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가 좋아하는
컴퓨터와 마우스가 놓여져있는 책상
(이렇게 일할 수 있으면 맘놓고 회사 다니겠다는,,홍홍)IMG_7867

“내일 엄마 산소가는데 비가 온다네
아 챙모자 있어야 하는데” 라고 말했더니
“너너너 은근 그래~”
하면서 아들이 썼던 모자를 가져다 준다. ㅎㅎㅎㅎ
고마워 혜빈아.
너의 아들이 입은 옷들은 내가 다 스켄뜨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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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엄마 산소갔다가 들른 MMMG 안국
내가 안습이긴 하나 다같이 기념으로 한컷

엄마 나 이렇게 아가도 잘 낳고 잘키우고 있어요.
정소윤이도 오빠도 잘 지내고 그리고 지낼껍니다.
걱정마요.
사랑하고 늘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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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둘이 닮았다고 하는데
난 잘 모르겠다. 내가 윤호오빠 얼굴을 잘 모르나보다.
확실한건 정원이 덕분에 윤호오빠가 귀엽게 보인다는 것.
(행동때문에)IMG_7886

햇살 좋은 어느 날 아침
이 집은 이게 장점이다.
아침의 햇살이 참 좋다.
아마 올드한 창살때문이랴-
날이 좋으면 좋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있는 그대로 담아주는 이 공간이 특히나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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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고 녀석 가려도 어찌 생긴지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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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지? 정원아
우디 살아 있는거 맞지?
엄마도 그렇게 생각해!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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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의 페이보릿 아이템
하나. 후드 끈
큘료니모! 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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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
절대딱지랑 바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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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g the boys out-
요즘 잘하는 자세를 찍을려고 하니 벌써 눈치채고 달려든다
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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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보릿 아이템
둘. play100 glukIMG_7676

다리가,,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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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바꾸기 전
아빠의 바이블 : 티구안 카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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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가 커서 악기 하나쯤은 다뤘으면 좋겠는데
아빠의 바램은 피아노
엄마의 바램은 기타
정원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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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셀린디온의 power of the love~
정원이가 조금 빠른 편이다.
앉아있다가 가끔 뒤로 넘어가는데 그러면서
잡고 선다.
부쩍부쩍 크는 정원이의 모습을
눈에 머리에 마음에 카메라에 부지런히 담는다.

 

요즘 이렇게
입모양은 동그랗게
목소리는 허스키하게
목은 가장 뒤로
그리고 눈은 애절하게 하고 내 다리를 붙잡고 자기와 같이 있어달라고 한다.
그러니까, 자기와 같은 눈높이를 맞춰달라고-

 

그리고,
3월14일 한국만의 이벤트 화이트데이
XL 츄파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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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몰랐다.
삼일절 토요일은 병원도 휴일이라는 것을
몰랐다.
이날은 사진관도 안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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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사진관(헛걸음한거 포함해서)
메밀집
카페
그리고
52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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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댁

정원이가 네번째 손가락의 놀림이 좀 다르다.
그런데 윤호오빠가 백일사진에 찍힌 손가락을 보고 매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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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오빠가 처음 찍어본 사진이란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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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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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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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렇게 스스로 앉기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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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아기몸CEO의 유세윤 연기를 보면서 감탄을 ㅎ
여튼, 정원이는 조금 더 표현이 디테일해졌다.

 

 

옆으로 잘 들어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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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올려니 안되자
매우 당황했지만IMG_7492
아빠가 불러주면
웃어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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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사이에 맞는 필수+선택 예방접종이 끝났다.
이제 돌지나고 오면 된단다.
정원이는 만7개월이 되었다.
조금씩 무언가를 하는 정원이를 보면서 마냥 신기하다.
그리고 참 고맙다.
바라보면 방긋 웃어주는 정원이가 있어서 참 즐겁다.
비록 — 할지라도 (<-내가 잘쓰는 표현)

정원이는 지금
아랫니 두개 윗니 1개반이 자랐다.
무언가를 잡고 앉을려고 하는데 한쪽다리는 펴고 한쪽다리는 반쪽 M을 하고 있다.
배밀이보다는 손과 다리로 흔들흔들 예전보다 많이 길 수 있게 되었는데
문턱을 넘는 것을 어려워한 듯했지만 내가 다른방에 있으면 빨리는 아니더래도 문턱을 넘어 오기도 한다.
고로 난 방과 방사이도 매일같이 닦고 있고
정원이를 눕혀둔채 얼굴을 보며 밥을 먹는 일은 어느덧 안녕했다.
빠빠이 라면 빠빠이-

+200

발 동 동

 

셀카를 매우 좋아하는 최 정 원

 

예준과 정원은 동갑이지만 6개월 차이로 발달이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
예준이(=보행기 주인)는 자기 보행기에 앉아있는 정원이가 맘에 들지 않는다.
사진에는 못담았지만 헛손질에 아직 물거나 하지를 못해서 혀를 낼름낼름 거렸다.
그런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나중에 정원이가 걷더라도, 6개월차이는 꽤 오래 갈 것같다. ㅎㅎ
둘이 정말 친구가 될 수 있을까? ㅎㅎ
+ 천진난만한 매력보이 남동훈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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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컷
title : 비열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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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우연한 번개가 되어 만난 솔이가족
네사람을 한프레임안에 ‘잘’담기가 매우 어려움 =,.=
액티브한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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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찡찡거리니 대표님
“찡찡거리지 말고 신겨주세요~하면되~”
아마 솔이는
‘그냥 신겨주세요-”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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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신희의 육아생활을 궁금해했다.
셋째를 낳고 어떻게 그렇게 베이킹을 하며 살 수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기위해 즉흥적이였으나 추진력있게 용인 신희네 집으로!
신희의 첫째딸인 윤채 (너무 이뻐서 같이 다니면 사탕을 얻어 먹을 수 있다.)
정원이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었던 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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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 현후(신희 둘째) 그리고 에너자이저 남다온 & 다온 엄마 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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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 셋째 은들이를 직접 본 순간,,
정원이는 순간 히~이미하안 불빛사이로호~
방긋방긋 잘 웃고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아 그리고 심지어 짧어
축복받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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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도 친구
정원아 은들이 옆에 있을때는 ‘측’면승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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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매력덩어리 예준
일명 날다람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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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호진=예준,경화(ㅋㅋ)=정원,신희=은들
이렇게 친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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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길지도 않았던 모유수유가 끝나자마자
맥주를 일삼았더니 살이 더 쩌버렸다. 그리고 돌아오지 않고있다.
그런 와중에 내 입에 딱맞는 맥주가 나타났으니 바로 이것!
+ 디앤디 컵-
놓칠 수는 없으니 아끼며- 적당히 즐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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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삼 참 시간이 빠 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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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부터 필름으로 기록

like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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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형부출장간 날은
정소윤이가 제일 즐거워 하는 날

옷을 다 빨아 작은 옷을 입혔더니
가슴골이 훤히-보이네
이유식 먹이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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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 일은 해야겠고
엄마 – 쉬기는 해야겠고
정원 – 끼기는 해야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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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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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엄마아빠가 뭔 바람이 불었는지
기타를 꺼내더니 아 이 두 양반이 놓치를 않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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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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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장난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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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의 라마는 어떻게 표현해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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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걱정마세요!0003654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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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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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초점도 잘 안맞고(콘탁스라 그러기도 어려운데,,-.-;)
빛이 없는 곳에서 후레시없이 찍으니 많이 흔들렸다.
자주 반성하는 것이지만
정성들여 좀 더 잘 찍어야겠다.
그런데,
정원이가 필름카메라를 보면
급 액티브해진다.
ㅎㅎㅎㅎ
정원이는 커서 사진찍기를 좋아할까?

+190

끼-
(아빠는 이 옷이 그렇게 좋나요)IMG_6823

행동이 많아져서 손에 이어서
이제는 발로도 가지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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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전
개구리 자세에서 이제는 두다리를 안으로 모으는 힘이 생겼다.
아직 배밀이는 잘 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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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법 싸이클이 맞춰지는 듯하다.
9시 취침
7-8시 사이 기상
새벽에 1번 기저귀 갈아주기
그러다,
새벽4시경에 일어나 다시 재우는 타이밍을 놓치면,,
분유를 먹여야함
(바로 지금처럼.. 다시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지 않아 토마토스프 만들기에 도전!  그리고는,
다시 잠을 잘까 하다 이렇게 블로그 정리 중 2.21 am 7
이 사진 보니 점점 졸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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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애들용 이케어 거울 요런거 사주는데
난 패스
내거울 주면 요롷게 잘논다
거울사이로 자기 모습보는 것도
내 모습 찾는 것도 매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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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발단된 모습을,
그리고 무언가 더 진화할 것 같은 모습에 정원이가 움직이기만 하면 예의주시한다. ㅎㅎ
이제는 바닥에 있는 전선도 오물오물 거리기도 한다.
쿨하게 아이를 키우는 친구도 내게 정원이 장난감 좀 사주라고 하는데,
휴,,, 너무 없나?
아기들에게 무언가를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고는 하는데
…. 흠… –하는데,,

+180 그리고 특별한 날

우리가 어느 덧 커서? 나이가 들어
이렇게 친구의 아들,딸에게 새배받고
덕담해주고 새뱃돈 주고
ㅎㅎㅎ
재밌다.
기분 삼삼하고
(터프한 남다온양 정원이에게 모자 씌우고
장갑을 양말로 신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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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남매
소리없이? 여튼 강한 에너자이저들
(이 두 아가보고 둘째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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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의 첫 생일
워낙에 한 센스하는 엄마-호진이라
예준이 옷이며 아이템들이 넘쳐나고
난 아가들 옷 잘 모르겠고, 그래서,,
예준이 돌선물을 호진이 선물로 대체-
엄마도 1년동안 수고했으니까- ㅎㅎ
그래도 예준이 생각나서 산 일러스트인데
호진이가 나랑 윤호오빠 섞어놓은 것 같단다. ㅎㅎ 그러고 보니 또 그렇네
여튼 보내온 인증샷
예준아 예준이 선물을 그때그때 사줄께^^
생일 축하해IMG_6647IMG_6648역시 실망시키지않는 예준이 표정IMG_6649

그리고 늘 정원이를 위해
깨끗이 청소하고
부드러운 목화솜이불을 깔아주는
클론이모 좋아좋아
다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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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삿-씀’ 만지고 싶다.OLYMPUS DIGITAL CAMERA

뚝뚝딱딱
클론이 해준 점심
오예 오예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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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별히 준비했다는 맥쥬-
(너무 싄나 귀여움좀 떨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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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하여
아주 기분좋게 정원이와 189일을 마무리하였답니다.

+180

사촌 하경이누나랑
친구 아가들도 그렇고 형제 남매 같이 있는 모습이 보기 참 좋다.
언제 정원이 동생 생길까?
남동생일까 여동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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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지 처음이 신기한가보다.
180일이 되더니 엎드러뻗어를 시작하더니
지금은 가장 많이 하는 자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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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는 편히 자
너의 눈이 되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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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가 좋아하는 택IMG_6640

친구 아가들에게 선물했던 크레파스
정원이를 가지고 회사 워크샵으로 오키나와에 갔을때 정원이를 위해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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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를 그렸는데,,
그냥 그린걸로 끝이다.
전혀 똑같이 않은. ㅎㅎ
나중에 더 크면 저 크레파스로 엄마랑 그림그리기 놀이 하자- IMG_6659

하루에 한두번씩은 어김없이 운다
빨리 자기에게 오라고
이렇게 콧물이 흐를정도면 조금 오래 울었을 때다.
정원이 이유식 그러니까 너 맘마 만드느라 그랬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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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 말거나
저 이렇게 울고있다고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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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나와 딱 본 모습
둘이 모하고 있었어
왜 나보고 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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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니 두개가 났다.
조심스럽게 입에 넣더니
톡- 제법 큰덩어리가 입속으로 쏙-
깜짝놀라 손으로 빼고 그걸 내 입속에 넣는다.
엄마들은 다 그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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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킨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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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간식타임
고구마+당근
입속으로 쏙-
그런데 그냥 넘기는 거 같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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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뒤로 길 순 없나?IMG_6701IMG_6704

날따라해봐요 요렇게IMG_6724IMG_6726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
정원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예전보다 더 신기하고 재미있다.
누군가가 이때가 가장 귀엽다고 했는데,
집에 있다보면 이런 모습 혼자보기 아까워
가끔 페이스타임으로 정원이를 보여준다.
이거야말로 아빠미소구나.
아빠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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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프다 IMG_0827

이가 또 날려고 하는지
혀를 낼름낼름-예전보다는 조금 더 빠른 속도로
그리고 옹알이
이야이야-
잠자기전 머리흔들기
나보며 웃어주기
이유식 잘 먹어주기
스파우트 컵으로 스스로 잡고 먹어보기(아직 잘 못함)
위만 바라보던 정원이는 어느덧 엎드려 정면으로-
그리고 힘이 좀 생겨서
엎드려서 손을 위로 제법 잘 뻗어 장난감도 만진다.
이밖에 작고 소소한 것들(더 진화된 ㅎ)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잘 커주는 것에 감사하다.
고마워 정원아!

<아직은 앞으로 기지못해 가끔 조금 멀리 떨어져서 바닥에 라면을 두고 먹거나(좀 처량) 밥을 먹는데, 기기 시작하면 이또한 끝- 그러면서 기대되는건 모지? ㅎㅎ>

+170

170일이 되고 나서부터는 성장의 속도가 조금씩 붙고 있는 듯하다.
아직 허리를 곳곳하게 세우지는 못하지만 살짝 앉혀보니 제법 잘 앉아있는다.
이러다 허리에 힘을 빡-주면 뒤로 팅- 넘어가버린다.
그리고 나선 본인도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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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오직 누워서 둘이 찍을 수 있는데
이제는 엎어져서도 함께 찍을 수 있다.
표정 좋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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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이 죽- 나올 정도로
좀 많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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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힘이 생겼다.
IMG_6486IMG_6487헤헤IMG_6488

아빠품에서 편히 잘자는 정원
졸린사람은 나에게로 오라-최 윤 호
(단, 땀을 유발시킨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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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을 맞추고
이렇게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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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나보죠?
내가 이렇게 울 수 있다는 것을Untitled-1

요즘 잘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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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목표물을 향해-
점점
뒤로가는 정원이IMG_6572 IMG_6573 IMG_6577

170일째가 되고 나서 가장 놀라운 건
스스로 엎드려 잔다는 것
그리고 조금 더 깊게 오래 잔다는 것
고,,고,,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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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일 없이 잘 자주니 이런 말을 하는 것이겠지만,
아기들도 살궁리를 해가면서 산다라는 말이 떠올랐다.
엎드려자길래 깜짝 놀라 휙- 뒤집어 놓기도 했는데
며칠 지켜보니 스스로 이리저리 고개를 돌렸다가 가장 편한방향으로 자세를 잡고 잔다.
(일어나 보면 나와 ㅗ 자나 180도 바뀐 방향으로 자고 있다.)
올겨울 집에 웃풍으로 약간의 코감기가 걸렸던 것빼고는
무난히 잘 보내고 있다.
그리고 이유식
아기 입에 처음 들어가는 음식은
어떤 반응일지 설렌다.
나같이 더듬더듬 음식을 하는 사람에게는 특히나 더.
황금응응이는 아니지만, 어떤걸 먹느냐에 따라 응응이의 색깔이 다르다.
잘 먹어주는 정원이가 고맙다.
잘,,해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