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

자-
12월이 며칠 남지않은 지금 10월을 기록해볼까-나

민정씨가 만든 이벤트.
영어로 하는 인형극.
예상대로 정원이는 관심이 그닥 있지 않았다.
아기를 너무 좋아하는 래아. 그래서 정원이에게만 관심갖는 래아 덕분에 아주 진땀 뺐다.
왜냐- 정원이가 붙지 않았으므로 -.-;;
정원아 이렇게 이쁜 누나가 너에게 관심가져줄때가 좋은거란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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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포스
뾰루퉁해있는 래아에게
조금 관심 주는 척.
(엄마 눈치보느라 힘들어 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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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만들어준 조끼를 입고
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오~솔레미오
나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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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부부와 부산여행때 갔던 음식점이 가로수길에 있다길래
어찌하다 친구들과 함께 방문
개인적으로 부산에서 먹었던 것이 훨씬 훠얼씬 맛있었지만
정원이의 먹방에 신기했던.
음식 흡입 후 식당산책
그러나IMG_0524
바로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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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다운이네
공부시키는 걸 좋아하는 호진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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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형아 오니 졸졸 쫒아다니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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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정원이가 싫치않은 유찬이
(매우 좋아서 저기에 들어간 것임)
유찬이가 정원이 마음에 든다고 해서 매우 뿌듯했다.
역시 정원이는 누나보다 형아들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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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빠져있는 핸드폰으로 사진찍기IMG_0105
매 우 집 중 하 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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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원이 조끼 완성
조끼때보다 완성도가 있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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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빔프로젝트를 샀다.
기념으로 토이스토리를
토이스토리를 보고나서 정원이는 우디와 버즈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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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월에간 후쿠오카에서 찍은 동영상봤다.
많이 컷다 최정원이IMG_0603

윤호오빠의 출장으로
클론이 하루 함께 해줬다.
아침에 일어나 클론이모를 바라보는 정원이의 표정 3단계
크로니모 구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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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사랑
아이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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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
키-IMG_0068

토요일에 예방접종하는 날은
점심때 외식한다는 것.
오랜만에 추억의 베니건스.
맛이 없어졌다는 것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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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산이 노랗게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이집에서 이렇게 가을을 보내고 곧 겨울이 온다.
곧 흰 눈으로 덮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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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사다준 우디와 버즈 옷 없었으면 어쩔뻔
이렇게 잘입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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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은 윤호오빠의 RF휴가로 양평
시이모님댁에서 하는 김장 잠시 도우러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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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씨가 선물해준 실로 정원이 모자를 뜨기 시작했다.
색이 이쁘다!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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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_필름으로 기록

말끝에 “-냐”를 붙이는 걸 굉장히 싫어하지만
가끔 -냐’를 써야 딱 맞는 상황이 있다.

일요일 오전 자고 일어나 나와보니 이러고 있다.
너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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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너무 똑같다.
윤호오빠 모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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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 끼이 리이
녹색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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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엄마가 만들어준 조끼가-
좋지?
하지만 자세히 보지는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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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살이 되는 솔이 생일파티에 갔다.
아기를 가진 엄마아빠의 부지런함에 놀라며
정원아 음. 정원아. 엄마는..
모르겠다. 오늘은 넓은 잔디밭에서 재미나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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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뒤에 정원+아가 그리고 아가의 아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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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오빠 왜이렇게 싄났지?000168130009

일어나봐
오빠가 도와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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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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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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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

이렇게 업로드가 늦어지다간
나중에 정원이 크는 것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겠어.

안녕! 13개월 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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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이 일본가서 공수해온 무지 자전거
다 좋은데 왜 아빠는 엄마자고 있는데 구지 정원이랑 여기서 자전거를 태우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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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픽사를 좋아하는 나
그런 나를 신나하는 친오빠
일본여행갔다오면 어김없이 정원이 선물
정원이도 자연스레 토이스토리에 물들다!
나 병원가는 날 페이스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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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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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선물
(아주아주 나중에 뜯기로 혹은 조금 나중에 뜯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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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면(10.28) 이럴때가 있었구나 싶은 더’ 아장아장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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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렇게 컸다 싶은거.
스스로 먹는 법을 터득해간다.
또 편하게 한쪽다리 올리고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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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양도 딱 정원이라고 친구가 말해줬는데. ㅎ
그래 그대는 밀대를 좋아하는 최정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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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낮잠자고 일어나 외출할때인가보다.
얼굴이 살짝 부은 것이 귀엽구료!
그렇게 엄마보면서(사진기 보면서) 잘 웃어줘IMG_0329

정원이도 모자 맞는게 없으면 어떻하지
아빠의 레파토리 중 하나IMG_0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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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의 13개월차 9월은
아장아장 걷기시작하면서
폭풍성장을 하기 시작한다.

2014.08_필름으로 기록

휴일 윤호 모습 = 최정원의 핸드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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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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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해도 잘해줬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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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날 같은 모습000483600024
저리웃으니 정색하기도 그렇고 해서
의자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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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아서 필름으로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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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여놓았던 나의 보물들. 하나 둘씩 꺼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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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
9월도 잘부탁해요!000483600037

2014.08

돌지나고나서 처음가는 병원
늠름하게 주사도,,(조금밖에 안울고) 잘맞고
기분이다 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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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않게 만난 배대표님과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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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이와 급벙개이자 성원과 시형씨의 CBB마지막 근무날
다운이는 CBB의 첫방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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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슬슬 내게 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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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형아 진짜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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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낮잠IMG_0016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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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달이였던 8월. 8월의 마지막쯔음 정원이가 혼자 서기 시작했다.아직 발은 떼지 못했지만-
잡고선지 꽤 오래되서 언제 걸을까했는데 이제부터 걷기 시작인가보다.
기대된다!

+380

시형씨가 정원이가 보고싶다고 일요일밤
족발과 집에있는 복숭아를 싸들고 급 방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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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IMG_9914

어-어-IMG_9915

그래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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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한 정원
이쁜 성원
신난 삼촌IMG_0014

너무 신난 삼촌IMG_0011

요즘 신발신기에 푹 빠짐
음 그런데 정원이는 널려있는 옷을 집으면
꼭 아빠의 옷을 집는다. 질질 (-.-;)
어떤 무언가의 심리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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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툭하면 생각나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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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간다IMG_9946

숑-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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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구진 모습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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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작은아빠가 운영하는 주차장에서 삼계탕 + 삼겹살 꾸어먹기
윤호의 싄나하는 세차시간
정원이가 있다면 달려오는 정소윤이
그리고 정원이의 발끝 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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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정원이 표정
그래도 닭 목덜미랑 부리랑 슥슥 만저보고 티에 손닦기
잘했어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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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가 겁이 많은 건 싫은데
이건 내가 겁나서 싫다.
아, 이리하여 나의 사색의 의자를 치워야하는 것일까,,
얼마전에 로우테이블에 귓날이 찍혔다. 아프다고 울길래 괜찮다 하면서 안아줬는데
정말로 아플때는 안아서 달래줄때 발을 차면서 운다.
그래서 보니 귓날에 피멍이 순간 확 들었다.
아이고, 안스러워라.
아이들이야 다치면서 크는거지만 그 순간순간이 참으로 고통이겠다.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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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짜잔- 드디어 받은 벤치!
아-기다리 고 고기다리던 벤치가 왔어요!
캬 좋타좋아IMG_9986

인증샷찍어서 아빠한테 보내주자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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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 까칠하게 울면서 다가오네IMG_9993

정소윤이에게 줄 써프라이즈 장갑
실에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감동받을 준비 됐나?
무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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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의 진화 보행기 두번째편

+370

흔히하는 삐까삐까 스튜디오 아기 사진은
엄마가 생각하기에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아빠는 더더욱 그렇고,
정원이도 그런 엄마아빠의 마음을 이해.한다기보다
우리가 함께하면서 서로 자연스럽게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해.
(결과물이야,, 엄마의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기때문에
나중에 크면 찾아봐봐. 엄마가 꽁꽁 숨겨놓을테니 무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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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타면 채념하듯 얌전히 있어주는 정원이인데
이것도 좀 더 크면 어떻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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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이의 쿨한 집들이 선물
(우리 집와서 둘러보더니 바로 그자리에서 주문함)
우려했던 상황은 역시나.
입으로 불어야한다. ㅎㅎ
다불고나서 괜찮냐고 물어보니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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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야)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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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이 둘은 가끔보면 묵언수행을 하는 것같다.
참 조용해. 말이 없어,,IMG_9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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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거사를 치루러 간다-
할아버지 아빠 그리고 자식/아이/아들?? 여튼 이리하여 3대가 다니게 된 동네이발관
앞에 어린 형아가 있어서 그런지 울지도 않고
당황스런 이 상황은 순식간에 끝나고
공짜 컷에 용돈 만원까지 받았다.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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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짠-
냉동밥을 들고 계시니
공양받으러 다니는 동자승같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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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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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준다고 해서 앉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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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IMG_9909

….
(표정 완전 나다)
가끔하는 정원이의 진중한 자세IMG_9910

정원이 예방접종 날
이른 오후 청계천가
우레옥 오픈을 기다리면서 길거리 커피숍IMG_9903

그리고,
뜨개선생님의 도나윌슨 인형을 보고 초보도 할 수있다는 말에 선뜻 도전.
결과물은 역시나 도나윌슨도 선생님이 하신 인형과 다른 완죠니 다른 모냥-새가됐다.
이거 만들면서 윤호오빠와 툭탁툭탁하기도 했는데
완성한걸 보니 바로 나 이거 줘- 라고 말해줘서
좀 뿌듯했다.
그러나 인형은 당분간 안하기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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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타클했던 하루 2014.08.09_필름으로 기록

첫생일이 지난 한 주 토요일
이화스튜디오로 정원이 첫돌기념 + 가족사진 촬영
(내가 너무 못나와서 마음으로만 간직하기로)
어찌되었건 좋은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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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CBB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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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걸 가족사진으로 하자!000483580033

다운이이모가 쿨하게 선물한 풀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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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헤어컷!
3대가 애용하게 된 동네이발관
시아버지 윤호오빠에 이어 정원이까지. ㅎ
첫이발은 돈 안받으신다고. 여기에 용돈 만원까지 받아왔다.
앞에 어린 형아보느라 울지않았던 정원이
아주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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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단 하루에-
함께하는 시간이 참좋다.
모니모니해도 정원이가 잘 있어주기때문이지만 ^^

지금

이 집의 장점은 아침이 좋다
그런데 오늘은 참말로 좋다.

수혜가 집에 온다고 해서
집정리하고
며칠전 사온 FAMILY GYPSY 책을 모두 다 봤다.
역시나 이 사람의 여행기는 좋다.
어렸을 적, 답답하게 느껴졌던 내 삶에 바이블처럼 다가온 책이였는데.

(좋은 날씨 부드러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사색의 의자에 앉아 책을 읽고있자니 윤호오빠도 이 시간을 함께하면 좋았겠다. 싶었다.)
읽는 내내 함께 감동도 하고 즐거워하고 궁금해하며 그리고 앞으로의 나에 대해도 잠시 생각해 본 짧지만 강한 시간이였다.
마음속에 여러메시지들이 남아있지만
가장 와닿았던 말은
앞으로를 기대해보는 것.
그것이 큰 일이던 작은 일이던 일어날 무엇을 기대해보는 것이다.
지금 난 30분 후에 올 수혜의 손에 어떤 디저트가 들려있을 것이냐(본인이 사온다고 했음)와
정원이가 자다깬 모습으로 기어나올 그 모습을 기대한다.
행복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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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켤까말까하다가 지금의 기분을 담아두고 싶어서 컴퓨터방에 들어왔다.
이방의 창문에 보이는 바깥풍경은 액자같다. 하늘과 구름 그리고 높이 솟은 건물들.
집에 있을때 힐긋힐긋보이는 이 풍경을 좋아한다.

어찌저찌하여 퇴직처리가 자연스럽게 되었다.
그날은 기분이 묘했는데,
앞으로 나를 위해 보낼 시간을 생각하니 의욕이 넘친다. 아직 한건 없지만.
우선 먼저 해야할 것은 윤호오빠 아침이다.
뜨개질을 시작한 후로 자꾸 늦게 자서 아침에 비몽사몽에 윤호오빠를 그냥 보내곤 하는데.
음 그러지 말자. 이제는 알람을 맞춰야겠다.

얼마전 페이스북에 몇몇사진을 수정하느라 예전의 사진첩을 쭉-보니.
아——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아—— ㅜ_ㅜ
그래 이것도 슬픔보다는 예전 옷도 척척 잘맞는 그 날을 ‘기대’하자 무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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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놀러오는 친구들이 집이 좋다는 말을 해줘서 좋다.
고맙다. 앞에가 트여있어서 그걸 제일 좋아하는 것같다.
어제 다운이가 집에 놀러왔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민이 많나보다.
나역시 정소윤이를 보면서 미안해하고 앞으로의 정원이와 어떤 환경을 보여줄지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다운이가 돌아가면서 문자를 보냈다.
우리 집에 오니 힐링이 되었다고.
우아 최고의 찬사다.
자주오라고 유찬이랑. 와서 집앞에서 베드민턴도 치자고,
그리고 잠들면서 생각한 것! 캐치볼-
그거 얼릉 사놔야겠다!!
우리모두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를 외치지 않도록-
열심히 놀아주자!
함께하자!

 

 

+360

신나는 낮 꿈나라로 출동
to~ infinity and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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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라탄 것이 너무 신기했는데.
(사실 이건 시작일뿐- 아슬아슬 show는 더 진화한다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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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이모가 준 꼬까옷
나 어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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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본능
달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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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보이는 윤희씨의 웃음이 이쁘다-IMG_9623

이모들이 관심을 받는
축복받은 최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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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STIC에서 싸온 조각케잌에
집에 있는 초 & 호진이 협찬으로 빌린 니트왕관으로
이모들과 번개 생일파티
아주 즐거웠어요!
이날 먹었던 보드란 맛도 특별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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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의 마무리는 낮잠 깬 정원으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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