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무언가가 잘못되었다고 말을 해주는 것 자체가 참 어렵다.
상대방의 관계. 나의 성격. 등등
애둘러서 말하는 것도 어렵고
센스있게 받아치는 건 나의 기분일뿐 아마 상대방은 모를 것이다.

더불어 사는 사회
올바른 리더
좋은 회사
같은 마음을 꿈꾸지만
결국에는
오너는 오너의 마음
고용된 사람은 고용된 사람이 입장일 뿐이다.
그리고
많은 문제점은 만들어 놓은 좋은 관계를 위해서 고이 접어 마음속에 담아두고 웃으며 안녕한다.
회사 뿐만이 아니라 가족, 친구 사이에서도 그렇다.
묵인하고 참고 이해하고, 어찌보면 그렇게 뒤돌아섰다가 시간이 흐르면
또 그렇게 잊혀지고 말게된다.
이런 애매모호한 마음은 100% 나쁜 사람과 상황은 아니기때문일 듯하다.

이렇게 저렇게 한다고 해서 넘쳐나게 풍요롭게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마음만은 벗어나 평화롭게 살고싶다.
또 다른 폭풍은 생기기 마련이겠지만.

나 또한 용기가 없다. 뒤집을 만한 힘도 없다.
말끝을 얼버무리고 내 뜻을 정확히 말해보는 것도 내겐 쉽지 않을 것같다.

잘 정리해봐야겠다.
계획도 다시 세워봐야겠다.

그리고 정말로 가능하다면
휘-떠나 살아보고싶다.
어마어마한 파도에 부딫쳐서 난파한다고 해도.

“관계”에 한개의 의견

  1. 공감합니다.

    ps. 클론 홈피 댓글 다는데 자주 에러가 나서 몇번 하다 페이지 닫고 닫고 했었는데 크롬으로 들어오니까 좀 나아요.
    앞으로 클론 홈피는 크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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