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뽀,,옵지 않겠지,,)
정원아 건강 튼튼하게 잘커~ 라고 말해줘
그거 아빠가 엄마와 만난지 100일때 준거야.
통통이란다.
(다육식물은 물 잘 안먹는다고 하던데. 엄청 많이 먹고 키도 제법 많이 자라서 분갈이도 해줬다.)

아는 노래가 나올때는 고개를 갸우뚱갸우뚱
흔들흔들 한다.
너도 뭔가를 기억하는 게 그저 신기할 다름이야.
엄마는, 
방대한 아이폰 사진에 비해
필름으로 찍은 건 많이 없다.
3월이 지난 날 기억을 더듬더듬어 보면
하루하루가 같은 것 같지만 조금만 지나고 보면
또 달라져있다.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또 고마운 3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