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가서 찍으면 될 걸
구지 앉은 자리에서 찍겠다고
배에 힘주고 온몸을 덜덜 떨면서 찍었네. ㅎㅎ
윤채는 이렇게 말없이 정원이 앞에 앉아서
큰 눈망울로 바라봐준다.
정원이는 좋겠다. 이쁜 누나가 좋아해줘서
뒤에 현후
신발에 모래 들어갔다고 ㅎㅎ
은들이는 윤채눈에 현후 눈빛이다.
또 은들이에게서 강산의 느낌도 난다.
내 사진에는 없지만 원래 엄청 잘 웃는다.
아기가 너무 이쁘다는 신희
신희의 넷째를 기대했지만,, 이젠 바라지 않?는걸로
윤채의 정원사랑 2
속으로 더 더 크게 더 크게 만들어 달라고 빌었을 것 같다.
나 역시 그랬을꺼고
여행의 묘미
남상보 할아버지댁 동네는 아름답다라는 말이 알맞는 듯했다.
참 적절하게 낡아있고 부드러웠고 자연스러웠다.
이 곳의 장점을 알았던가 펜션을 하는 집들도 있고 나름 괜찮아 보이는 찻집도 있었다.
그 중 눈에 들어왔던 곳은 이 곳. 조그만 다리와 개울가. 개울가라고 하기에 좀 크지만,
이 개울가의 잔상이 계속 남는다.
클론 친구 부부, 부부가 되게 닮았다.
아이 셋다 어쩜 이리 이쁘게 생겼지. 복이다.
부럽다. 세명의 이쁜 아이의 엄마.
그래도 정원이가 최고 이쁘다는-
보고싶네유. 정원이의 함박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