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엄마랑 외출(이 아니고 하원 픽업^^)
가끔 필름으로 찍는 것이 돈이 많이 들지 않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요즘 편한 카메라가 많은데 왜 궂이 그렇게 하느냐는 뉘앙스로)
그럴때는 뭐라 말을 하기가 어렵다.
대답은 그냥,, 이게 좋아서요. 라고 대답을 한다.
아이의 모습을 찍을때는 마치 아이폰으로 셧터를 누르는 수준으로 찍을때도 있다.
그래도 어떡해. 하나하나 다 담고 싶은 걸,,
하~
흐으
푸!
어린이집에서 배운 모양이다.
차가 지나가니 손을 번쩍든다.
아니 차만 보면 손을 든다가 맞는 표현.
나무야 사랑해
건강하게 자라라
오늘 오빠가 너에게 줄 선물은-
짜잔 나의 XL 기저귀란다. 오빠는 남자라 하늘색이야.
그런데 뭐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가져.
오늘은 기분이다!
꽂도 달아줄께-
아 이쁘다.
하고 다 다시 뺏어감
-.-
아가는 백일정도 지나면 이뻐진다고 하더니 그루에게도 그런시절이 시작되었다. 까꿍!!
Oo- 1년전에 사두었던 티. 어머니의 유한락스 세탁으로 빈티지로 급 변화.
엄마 빠빠이
간다간다 올라간다~
꺄아~
아들사랑에 이어 손주사랑이 최고이신 어머니
정원이 그루가 할머니의 사랑 오랫동안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