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9.토요일_필름

누가 둘째는 거져키운다 했던가. 그루는 안아줘야 잠도자고 안고있어야 좋아하하며 그루의 눈은 언제나 엄마에게 향해있어. 날 안아줘 날안아! 하는 눈빛을 발사한다. 그래서 우리 첫째 정원이가 많이 엄마를 양보해야한다. 요즘은 “최구구씨 사랑해 / 뽀뽀해야지~ 쪽 (그리고 입에 맞추고 싶어함) / 울지마 뚝 / 울지마 엄마가 올꺼야 / 아 구구 팀(침)! 등 예쁘게 착한오빠 역활을 하기도 한다. 물론 애증의 표현은 끊임없이하지만,,   

    
   

대부분의 옷은 친구 아들의 옷으로 입혔는데. 점점 작아져 좀 사줘야겠다 싶어 동네 예쁜 옷집에서 외투를 샀다. 사이즈 주문하고 (큰사이즈) 주말에 픽업갔는데. 아직 안나왔다고. –; 아이키커 음료 3가지맛 사서 동네 커피숍으로 아빠랑 고고. 

  
    
    
 

아 그루는 할머니가 보고계셨음. 기회가 되면 그루는 시어머니께 맡기고 엄마와아빠의 단독찬스를 주고싶은 마음에. 정원이 만큼 크니 데리고 다니기 수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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