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겨웠는지
옆 돗자리 젊은 남여커플 자리로 옮김
이 여자분에게 매우 눈웃음을 날리던 최정원이.

아이돌이나 한다는 복근보여주기

요기 요렇게 앉아있어서 바지에 구멍났다는
신나?
좋아?
웃겨? ㅎㅎ

밤에 하는 공연과 불꽃놀이가 픽크라고 하던데.
날씨때문에 우리는 6시에 돌아와야했지만
정원이가 너무 잘있어줘서 잘 놀다가 왔다.
고마워!
고마워 성원아 ㅎㅎ
시형씨가 정원이가 보고싶다고 일요일밤
족발과 집에있는 복숭아를 싸들고 급 방문 ㅎ
어?
요즘 신발신기에 푹 빠짐
음 그런데 정원이는 널려있는 옷을 집으면
꼭 아빠의 옷을 집는다. 질질 (-.-;)
어떤 무언가의 심리가 있는걸까?,

둘째작은아빠가 운영하는 주차장에서 삼계탕 + 삼겹살 꾸어먹기
윤호의 싄나하는 세차시간
정원이가 있다면 달려오는 정소윤이
그리고 정원이의 발끝 포인-

ㅎㅎㅎㅎ 정원이 표정
그래도 닭 목덜미랑 부리랑 슥슥 만저보고 티에 손닦기
잘했어잘했어.

정원이가 겁이 많은 건 싫은데
이건 내가 겁나서 싫다.
아, 이리하여 나의 사색의 의자를 치워야하는 것일까,,
얼마전에 로우테이블에 귓날이 찍혔다. 아프다고 울길래 괜찮다 하면서 안아줬는데
정말로 아플때는 안아서 달래줄때 발을 차면서 운다.
그래서 보니 귓날에 피멍이 순간 확 들었다.
아이고, 안스러워라.
아이들이야 다치면서 크는거지만 그 순간순간이 참으로 고통이겠다. 으으


그리고,
짜잔- 드디어 받은 벤치!
아-기다리 고 고기다리던 벤치가 왔어요!
캬 좋타좋아
정소윤이에게 줄 써프라이즈 장갑
실에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감동받을 준비 됐나?
무흐흐흐흐

정원이의 진화 보행기 두번째편
흔히하는 삐까삐까 스튜디오 아기 사진은
엄마가 생각하기에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아빠는 더더욱 그렇고,
정원이도 그런 엄마아빠의 마음을 이해.한다기보다
우리가 함께하면서 서로 자연스럽게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해.
(결과물이야,, 엄마의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기때문에
나중에 크면 찾아봐봐. 엄마가 꽁꽁 숨겨놓을테니 무하하하하)

차에타면 채념하듯 얌전히 있어주는 정원이인데
이것도 좀 더 크면 어떻게 될런지,,

다운이의 쿨한 집들이 선물
(우리 집와서 둘러보더니 바로 그자리에서 주문함)
우려했던 상황은 역시나.
입으로 불어야한다. ㅎㅎ
다불고나서 괜찮냐고 물어보니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였다고.

(튜브야)사랑해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이 둘은 가끔보면 묵언수행을 하는 것같다.
참 조용해. 말이 없어,,
그리고, 드디어 거사를 치루러 간다-
할아버지 아빠 그리고 자식/아이/아들?? 여튼 이리하여 3대가 다니게 된 동네이발관
앞에 어린 형아가 있어서 그런지 울지도 않고
당황스런 이 상황은 순식간에 끝나고
공짜 컷에 용돈 만원까지 받았다.
오예-

결과는 짠-
냉동밥을 들고 계시니
공양받으러 다니는 동자승같구료

….
(표정 완전 나다)
가끔하는 정원이의 진중한 자세
정원이 예방접종 날
이른 오후 청계천가
우레옥 오픈을 기다리면서 길거리 커피숍
그리고,
뜨개선생님의 도나윌슨 인형을 보고 초보도 할 수있다는 말에 선뜻 도전.
결과물은 역시나 도나윌슨도 선생님이 하신 인형과 다른 완죠니 다른 모냥-새가됐다.
이거 만들면서 윤호오빠와 툭탁툭탁하기도 했는데
완성한걸 보니 바로 나 이거 줘- 라고 말해줘서
좀 뿌듯했다.
그러나 인형은 당분간 안하기로 ㅎ

원룸에 깜놀 *o*
정원이 잘때 널~~~~얿어서 좋았지?

누군가가 비오기 전 바다는 멋있다고 했는데,
비가 온 후 하늘과 바다다.
멋있다. 자연 조명 자연 경관

내가 올리는 사진들보고 본인 이상한 것 좀 올리지 말라고 했지만,,
나도 포기한지 오래야
우리 같이 관리하자. 이제,, =o= Zzzz

아무생각없이 아빠에게 몸을 맡겼으나
밀려드는 파도가 생소했겠지-


속초 곧곧에 전쟁에 대비한 무언가들.
이 바위안에는 폭약이 설치되있어서 전쟁이나면 폭파시켜 길을 막는다고 한다.
무셔 시져

우리 집도 그렇고
요즘 자연 조명에 감탄을 하곤 한다.
숙소에서 보이는 설악산,
공기좋은 곳에서 며칠 보내니 참 좋았다.

이리하여,
난 더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는,,